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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야기

전기차 배터리 사용 후 폐기?

하늘항아리1 2023. 1.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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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해도 해도 끝도 없는 분야인 듯 싶습니다.

 매해 연식변경 부터 신차까지 자동차 제조사들은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소비자가 필요한, 소비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런 내용을 출시하는 차량과 차량 내 여러 장비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아직은 시기상조 이다'라는 말등 정말 말이 많으면서 꾸준히 구매를 하고 있는 차가 바로 전기차입니다.

 

 국내기업으로 현재 출시한 전기차 종류는 대략 10여 종류가 조금 넘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의 단거리 운송 용 전기차를 포함하면 종류는 더 많아집니다.

 제 주변에서도 전기차를 소유한 사람이 있을 정도면 전기차는 이제는 무엇인가 앞서 나가는 실험적인 자동차가 아니라 그냥 여러 자동차 중 하나의 종류의 모습이 되었을 정도로 많이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더라도 더 좋은 이점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전기차는 생각보다 확산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아 보이고 지속적으로 자동차 전문 채널에서 문제가 있다 말을 하고 있는데, 어떤 문제가 확산 속도를 늦추고 있을 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일 먼저 꼽는 내용은 충전 일 것입니다.

 '충전의 인프라가 잘 되어 있지 않다'라는 내용으로 많은 채널에서 실제로 기자가 전기차를 운전하면서 장거리,  단거리 특정위치까지 이동하면서 충전에 현실을 잘 보여 주고 있는데요, 주로 자주 나오는 말이 '충전소는 많지만 충전하기 힘들다'입니다.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냐면 첫 번째 전기차 충전이 연료를 주입하는 형태의 차처럼 불과 몇 분 만에 끝나지 않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막상 충전하러 가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고, 두 번째는 충전 기기는 있는데 관리가 되지 않아 충전기기가 고장이 났거나, 아니면 가지고 있는 충전 카드가 인식되지 않아 충전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고속도로 같은 경우 충전을 위해 휴게소를 앞두고 있는데 다른 전기차를 발견하게 되면 그 차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저 차보다 휴게소에 빨리 도착해야 돼'라면서 과속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안전 운전에도 직결되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합니다.

 또한, 테슬라의 경우는 모든 충전소가 고속도로 밖에 존재하기 때문에 충전을 위해서 톨게이트를 나와 충전하고 다시 고속도로로 진입을 해야 한다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폐차하면 배터리는?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차를 운전하는 사용자 측면에서는 충전에 대해서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전기차를 쉽게 선택해서 구매한다는 것이 어렵기만 합니다.

 그런데도 구매를 하게 되는 요인은 비싼 차 값에 정부가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부분 그리고, 마트나 공공 기관 주차장에 보통 완속형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충전기에 충전을 걸어 놓고 볼일을 보고 와도 될 정도의 시간이 남아 주차에 대한 스트레스는 조금 줄어드는 것, 그리고 친환경 차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주차장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여러 가지로 이득이 있어 구매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배터리입니다.

 무선 자동차를 한동안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충방전을 많이 하게 되면 충전되는 양도 줄어들고 그래서 한 시간 사용하던 거 점점 줄어들어 너무 짧으면 버리고 새 충전지를 사는 경우가 있었는데, 여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무선 자동차는 작은 장난감이니 배터리 크기도 작아서 문제의식도 없이 그냥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큰 차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많은 배터리를 장착하게 되는데, 차가 사고가 나서 배터리 팩에 문제가 있어 교환하게 되거나 하는 등의 요인으로 배터리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원자력 발전이 방사성 동의원소의 핵분열 현상에서 발생하는 열로 물을 끓여 터빈을 돌려 발전을 하는데 기존 화력 발전보다 효율이 좋아 많이 건설하였지만 핵 폐기물이라는 골칫덩어리 때문에 이제는 전 세계가 사용하지 말자하고 안전한 에너지인 핵융합 발전을 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 전기차의 경우도 이제 조금 시간이 더 가면 폐차하는 경우 이외의 다른 경우로 배터리를 폐기하는 량이 점점 늘어날 텐데 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뾰족한 대안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건전지도 그냥 버리거나 하면 문제가 되고 잘 못하면 화재도 발생하기 때문에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수거함이 있을 정도인데 자동차의 폐 배터리는 정말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용할 때는 편하게 사용하고 버릴 때는 대책이 있는 것인지?

 

 이 문제에 대해서 이미 대한민국 기술 연구자 및 기업은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는 이벤트로 '2023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망 콘퍼런스'라는 것을 개최할 예정이며 1월 12일까지 참여자 접수가 가능합니다.

 이 행사는 첫날 '폐 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처리 및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폐 배터리 재사용(Reuse)/재 제조를 위한 진단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을 합니다.

 폐 배터리에 대한 건전한 사용방향과 더불어 기업은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단체이기에 산업에 수익이 잘 발생하는 방안으로 이야기가 나눠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접수는 아래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1.12~13] 2023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전망 컨퍼런스 > 세미나 |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  ▶ 참가비  : 전일 528,000원 / 1일 297,000원 (교재, VAT포함)​ ▶ 납부방식 1.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 / 선택 시 결제창 연결 2. 무통장 입금 / 전자 세금계산서 또는 현금영수증 발급 3. 비대면

kecft.or.kr

 

폐 건전지 재활용

 위에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내용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생활에 인접한 비슷한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네 바로 다 쓴 건전지 처리입니다.

 폐건전지 수거함이 있는 곳도 있지만 사실 빌라 단지나 조금만 서울외곽 경기도만 가더라도 그런 수거함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재활용 봉투에 버리거나 건전지의 겉이 금속 같으니 철을 모으는 재활용 통에 넣거나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폐 건전지에 대한 기사가 있어 공유해 봅니다.

 

[자원으로 재탄생, 폐배터리②] 죽은 배터리에 영혼 불어넣는 법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전기차 배터리, 특히 이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폐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다. 그러나 지금이야 당장의 산업에 주력하더라도 언

www.econovill.com

 그런데, 혹시 그거 아셨나요? 다 쓴 건전지를 모아서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저도 이번에 알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좋은 제도는 좀 홍보를 해야 하는데 이것도 비용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귀찮아서 그런건지 전혀 홍보를 하지 않네요. 

 정확한 교환 방법은 거주하는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대부분 규격에 상관없이 10개, 20개 단위로 폐건전지를 전달하면 새 건전지 2개료 교환을 해준다고 합니다.

 건전지가 없을 경우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주민센터도 있다고 하니 정말 이득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정말 건전지를 많이 사용하죠, 특히 건전지를 사용하는 움직이는 장난감, 소리 나는 장난감에 사용되는 건전지 수는 정말 많이 들어갑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나이는 지나서 건전지 사용 수가 급격하게 줄었지만 한때 많이 사용할 때는 다이소에 들려 정말 저렴한 건전지를 사서 엄청 사용했었는데 그것을 교환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니 아까운 마음이 듭니다. ^^

 

주민센터에서 교환해 주는 것

 그럼 주민센터에서 다 쓴 건전지 같은 폐품 교환이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찾아보니, 우유팩을 모아가져 가면 휴지로 교환해 주고, 우유팩과 비슷한 종이컵도 가져가면 휴지로 바꿔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배꽁초도 있는데 이것은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지 거주지 주민센터에 알아보셔야 할 것 같은데, 서울 도봉구에서 거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담배꽁초를 가져가면 현금을 지급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는 22년 12월까지 진행했던 제도로 1Kg당 2만 원이고 1인당 받을 수 있는 최대금액이 6만 원, 1년에 최대 72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좋은 제도죠..? 다시 말씀드리면 담배꽁초 제도는 도봉구의 경우 기간상 종료가 되었고 주민센터별로 기간 및 보상방법이 다르다고 하니 이 또한 거지 주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명을 다한 전기차 배터리, 폐건전지 등 환경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짧게 적어봤습니다.

 당연하게 기업이나 정부에서 제도를 잘 만들어 폐 배터리에 대한 활용방안을 잘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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