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여느 50대 남자처럼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유튜브 시청입니다. 어떤 조사기관에서 50대 남성의 취미를 조사했는데 1위가 유튜브 시청이라고 나왔다는 겁니다. 저를 생각해보면 유튜브 시청이 1위라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부정하면 저를 다 부정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얼마나 주변에서 압박을 했으면 일 외에는 할 것이 없는 사람이 되어 이렇게 출퇴근시간, 근무 중 쉬는 시간만 앉아서 영상을 볼까요? 정말 무서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기분에 따라서 보는 주제가 달라지기는 하지만, 주로 보는 영상의 종류는 아무 생각이 없어지고 웃을 수 있는 예능 하이라이트를 주로 보고, 그 이외에는 인문학 강의를 봅니다. 그러다 정말 울적하고 슬플때는 조금만 봐도..
소식이야기
2024. 7. 1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