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만개한 부산 SNS를 하다 보면 자주 보이는 소식이 바로 남부 지역은 벌써 꽃들이 만개했다는 소식입니다. 홈매화부터 봄에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작은 들 꽃들을 사진으로만 보고 있다는 것에 뭐랄까? 지금 마음이 답답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도 시간을 만들 수 없는 상황인 저로서는 어쩔 수 없이 사진으로 그냥 뉴스로만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근하려고 새벽에 나오니 밤새 비가 왔는지 바닥은 젖어 있었고 물이 고인 곳도 보였습니다. 거기에 바람까지 조금은 세게 불고 있어서 춥지 않을까 했는데, 드디어 바람의 냄새가 바뀌었습니다. 추워야 할 바람이 아직까지는 새벽의 바람은 차가웠는데, 오늘의 바람은 시원했습니다. 역시 계절은 어떻게 할 수 없나 봅니다. 회사가 있는 성남의 오늘의 기온은 최저도 영하가..
소식이야기
2023. 3. 9.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