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요즘 도통 피곤해서 힘들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나 해서 굴과 랍스터 꼬리를 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찍 올 수 있냐고...!! 뭐 저야 항시 땡하면 퇴근하는 사람이고 외근 나가서 회사 복귀가 애매하면 직퇴를 하기에 오늘도 그런 경우로 해서 조금 일찍 들어왔습니다. 생굴 파티 집 앞에 오니 현관문에 이미 택배가 도착해 있더라고요, 가지고 들어와 언박싱을 했습니다. 구매처는 아내가 주문해서 잘 모르겠지만 포장지에 바대애수산이라고 되어 있고 휴대폰 번호가 있는 것과 아이스박스로 포장된 겉 주소와 전화번호를 기준으로 찾아보니 회사 이름은 '바다애'이고 홈피는 여기 입니다. 위사진에 비닐포장되어 있는 휴대폰 번호의 끝자리와 택배 배송지에 적혀있..
나의이야기
2023. 2. 22.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