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 핫플레이스'였던 종로포장마차가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광장시장의 어처구니없는 모둠 튀김 사건으로 해당 튀김을 판매한 가게가 영업정치 처분을 받은데 이어 종로 포장마차도 석화 7개에 2만 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돈을 받아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석화 7개가 2만원? 정말 이러지들 맙시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팔면 어쩌자는 건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MZ는 아니다 보니 이전 포장마차를 잘 기억합니다. 경포대 해변 들어가는 입구에 있었던 홍합을 잔뜩 삶아 놓고 무제한으로 주며 소주만 팔던 그 포장마차, 첫 직장 앞에 있었던 우이 그렇게 맛있었던 작은 포장마차, 우동 하나에 소주 한 병을 거뜬히 먹을 수 있었죠, 하지만 저도 직장생활을..
소식이야기
2023. 11. 29.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