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후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아내의 요구로 대방어를 먹게 되었습니다. 大中小, 소는 너무 작을 것 같고 대는 너무 많을 것 같은 그럼 느낌 아닌 추측으로 중을 주문하였습니다. 때 마침 주문전에 동네 GS25에서 구매를 한 화요와 새로가 있어 백주 대낮에 간단히 한잔하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방어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구분이 잘 되시겠지만, 저 같은 사람은 아무리 검색해서 구분법을 외웠다고 하더라도 방어와 부시리를 구분하기라는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렇게 동네 횟집에서 배달로 주문하여 받는 방어의 경우에는 이것이 대방어인지 아니면 중소 방어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대방어겠구나!! 하고 먹는 거죠 ^^ 저는 회를 즐겨 먹는 사람은 아닙니다. 사실 물고기보다 육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뭐..
소식이야기
2024. 1. 8.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