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선생의 마음이 어땠을지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리고 저 스스로가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이영승 교사를 보호하고 지킨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던 것입니다. 적어도 학교는 그러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학교가 선생이 죄를 진 것인가요? 왜 모든 일을 조용조용, 좋은 것이 좋은 거야 식으로 넘어가기만 했었는지, 그렇게 하니 결국 학교 내에서도 서열이 존재하고 결국 마지막 말단인 선생이 모든 피해를 떠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면 그냥 악마라고 해야 故이영승 교사를 힘들게 한 학부모에게 8개월 동안 400만 원을 송금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거 무슨 말인지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다치면 제가 학교 다닐 때와 다르게 '학교 안전 공제'에서 치료..
소식이야기
2023. 9. 2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