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퀴즈 방송을 Youtube를 통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영상의 제목은? '유재석 찐 웃음 나오게 만든 웃수저 자기님들 토크토크 모아보기'입니다. 영상은 참 길어요^^ 그 영상의 초반부에 나오는 장항준 영화감독 편에서 나온 이야기로 캘리 흉내를 내 보았습니다. 이야기는 장항준 영화감독을 통해 부인 김은희 작가의 이야기를 하던 중에 부부에 대한 장항준 감독의 말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부란! 웃을 때 함께 웃을 수 있고, 함께 분노하고 슬플 수 있어야 한다." "웃는 포인트가 같으면 일상이 즐겁고!" "울거나 분노하는 포인트가 같다는 건 세계관과 이데올로기가 같은 괘를 갖고 있다는 것" 장항준 감독은 보인은 위 이야기의 부분이 잘 맞았다고 말을 합니다. 저로서는 많이 부러운 마음이 ..

어제 정말 기분이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시간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즐거우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새벽 승리의 여운을 혼자 집에서 TV의 불빛을 조명 삼아서 소리도 못 지르고 입 만 벌리고 손만 위아래로 흔들며 큰 기쁨을 표현을 최대한 억누르며 즐겼습니다. 가나전을 보고 난 후 이전에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대한민국 민중이 축구에 대하는 태도가 크게 바뀐 계기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이라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바뀐 것 중에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바로 응원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 가지지만 한국 축구 응원은 꼭 하려고 하면서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상대가 누군가에 따라서 '이기겠어..?', '야 이 나라에게 까지 지면 죽어야지 어이구...',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