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춤에 푹 빠져 있는 딸이 다니는 학원에서 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공연에 가기까지는 약간의 난관이 있었는데, 그것을 잘 해결하고, 아니 어떤 아이의 주장을 내려놓는 용기로 인해서 공연장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아들!! 입니다. 딸과 전혀 성향이 다른 아이 하지만 같은 부모에서 나왔는데 Soul은 같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공연 끝나고 나니 비슷한 감수성을 가졌구나 알았죠^^ 공연을 가고 싶어 하는 딸, 하지만 혼자 보낼 수는 없었고 그래서 아빠가 동행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공연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아들이 늦은 시간까지 혼자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서로 간의 의견차이가 있었고 둘 중에 누구 하나는 포기해야 해서, 아니다 저를 포함 셋 중에 포기해야 하는 사람이..
나의이야기
2023. 2. 26.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