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하늘 보기 힘든 계절이 왔습니다. 경칩을 앞둔 휴일!! 오전 바람은 차갑기만 합니다. 그래도 낮에는 포근해진다고 하니 외출하려는 마음은 두근두근 거리네요, 다만 미세먼지가 나쁘다는 소식입니다. 구글에서 날씨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호 날씨를 보니 내일 부터는 영하의 날씨가 사라지는군요!! 꽃샘 추위라는 것이 다시 오려나 모르겠지만 이제 완연한 봄이고 더위를 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 3월 6일은 경칩이라고 하는데 제가 이전에 경칩에 대한 글을 썼어요 미세먼지의 흐름 봄이면 항상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손님, 미세먼지!!! 그런데, 뭐 어쩌겠어요 미세먼지는 연례행사인 것을 그냥 잘 받아들이고 기관지가 좋지 않거나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나가시게 되면 마스크!!, 요즘 마스크..

오는 3월 6일은 잠자는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입니다. 만물이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이 생기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 속에서 깨어난다는 뜻으로 날씨가 따뜻해 초목의 싹이 돋기 시작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 공원에 가니 이미 푸릇푸릇한 이름 모를 풀이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 본래는 계칩(啓蟄)이라는 이름이 었지만 여러 가지 사유와 오랜 시간이 지나 경칩으로 정착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모란 시장에 다녀왔는데 시장에는 보신용 한약재료를 파는 한약방 앞에 이미 개구리가 큰 대야에 있더라고요, 재미있기도 했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경칩에 대한 이야기를 좀 알아보려고 찾아보니 위에 조금 언급한 계칩에서 경칩으로 바뀔 때 경자가 놀랄 경에서 온 말이라고 하면서 이 무렵 대륙에서 남하하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