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를 다니다 보면 이런 현수막이나 안내가 고정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여기는 개인 사유지 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문구는 허가 없이 들어오거나 지나가거나 등등의 경우 법적조치를 어쩌고저쩌고 블라블라 뭐 이렇게 되는 글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길을 막아 버려 통행이 어려워지자 그 길을 피해 천을 건너던 할머니가 넘어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는 소식까지 들려왔습니다. 사유지 출입금지 이런 내용으로 경고판을 붙이거나 현수막을 걸어 놓은 곳을 정말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지금 사는 곳에 처음 이사 왔을때 집 뒤편의 어떤 도로를 가로질러 통행하지 말라는 현수막을 붙이고 지나가려면 돈을 내라는 문구에 속으로는 '이런 멍청한 짓을 누가 하는 것인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누가 봐도 길!, 그..

부산 기장군에서 소유주 모르게 집을 철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확실히 '공무원이 공무원 했다'를 다시 증명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소유주 허락 없이 집 철거 보도된 기사의 내용에 부산 기장군의 행정당국의 실수로 소유주 허락 없이 집을 철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였습니다. 이 내용이 정말 실수 였을까요? 아니면 생각 없는 무뇌충의 업무를 한 것일까요? 저는 후자라가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공무원이 공무원했다'의 사례를 아주 잘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기장군에 주택을 소유한 A씨의 말에 의하면 지난 추석 고향집을 방문했으나 기장군 일광읍 학리 266-8번지에 있어야 할 자신의 고향집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해당 집은 부모님이 사용하던 집으로 몇년전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상속받아 명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