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노키즈존을 선언하고 장사를 이어간 제주도의 한 식당 이야기를 들어보면 왜 노키즈존이 되었는지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손님이 왕이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는지, 왕도 애민의 왕이 있고 폭정을 하는 왕이 있기 마련이죠, 지금의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많은 수가 폭정을 하는 왕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고 살고 있는데, 이번 사연으로 확실해졌습니다. 이유 있는 노키즈 존 제주도의 한 식당에서 22년 1월 25일 자로 노키즈존으로 전환하기로 한 이유를 밝힌 내용이 현재에 다시 커뮤니티에 올라와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정말 동감이 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뭐 그런 것 가지고 그러냐, 식당에서 손님을 위해서 그 정도는 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조금이라도 생각하신다면 당신은 이미 양..

양천구의 한 동네의 어린이 공원에 이해가 가지 않는 현수막이 걸려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는 어린이 공원내 축구, 야구 등 공놀이를 자제해 달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애를 낳으라고요? 도대체 어디까지 망가질 건가요? 노키즈존? 이런 형태의 현수막은 보통은 시간대를 지정하여 야간에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양천구 이곳은 시간과 상관없이 어린이 놀이터에서 놀지 말라고 한 내용의 현수막이 붙어있습니다. 순간!! 세상이 이런데 아이를 낳아서 기르라는 말을 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사진 속 어린이 놀이터 모습이 어떤지 보통 저런 연립들이 있는 곳의 어린이 놀이터는 저도 이전에 살던 집 바로 앞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는데,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수막에는 '야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