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룡마을 화재 20일 오전 6시 28분 서울 강남에 소재한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구룡마을은 저는 어릴 적 큰 추억이 있는 동네입니다. 저는 말죽거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그 근처에 소재한 버스 회사 동성교통에 아버지가 운전직으로 일을 하셨고, 나중에 해당 노선이 신진운수로 넘어가면서 그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했었습니다. 지금의 그 구룡마을은 몇 노선의 종점이었고 넓은 공터에 버스를 주차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980년데 88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서 당시 대통령 인 전두환이 서울시에 있는 어려운 삶을 유지하는 일명 달동네를 강제로 철거하면서 밀려난 어려운 사람들이 모였던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강남 하면 초고층에 화려한 조명 그리고 지금 구룡마을 앞에 재개발된 단지로 인..

오늘의 추위는 이전부터 계속 지켜봐 왔었습니다. 엄청난 한파가 올 것이라는 예감이 어쩜 그렇게 들어맞는지..., 출근하려고 딸과 아침 5시 50분에 집을 나서면서의 첫 느낌은 바람이었습니다. '바람 바람 바람' 아 김범룡이 생각나는 순간, 요즘에는 밖에서 마스크를 잘하지 않으려 하는데 뭐 오늘은 그냥 바로 마스크를 했습니다. 그래야 조금 찬기가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한파(寒波)' 이전 글에도 남긴 내용이지만, 직역하면 추위의 물결이죠, 그렇습니다 '엄청난 추위가 물결쳐서 다가온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폰에서 안내 하는 오늘의 기온은 어제 알려준 기온과는 조금 다르게 낮 기온이 1도 올라간 수준인 -8 ºC로 나왔지만 그래도 체감 기온이라는 것이 있어서 더 추울 것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