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집을 소유한 적이 두 번 있습니다. (집이 두 채는 아니에요 ㅠㅠ) 정말 행운아죠, 한번도 가지지 못하고 평생을 살다 하늘나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렇게 따지면 정말 저는 행운이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이라도 부를 가지려고 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들어오셔서 자세히 읽으신 분이 있으시려나 모르겠지만, 혹여나 계시다면 저의 정치 성향을 아실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저는 약자 편입니다. 그리고 상식에서 어긋나는 행동과 말을 하는 사람을 경멸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 하다 보니 94년 12월부터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장님과의 충돌도 있었고 그래서 정리해고도 세 번이나 당하는 경험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벤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와 이별을 하고 출국하던 순간을 담은 기사를 보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 원래 저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서 울었던 것은 아니고 뭐랄까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중에서 뭔가 애잔한 마음이 드는 감독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먼저 벤투 감독의 축국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기사를 먼저 보시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005/0001573174 벤투, 결국 울었다…韓코치진 작별 인사에 눈물 [영상] 파울루 벤투 감독이 1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장으로 나서기 직전 한국인 코치진과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영상 캡처 한국 축구 대표팀을 월드컵 16강에 올려놓은 파울루 n.news.naver.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