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SKT 장기 가입고객인데요, SKT 고객으로 이번 해킹사건에 대해서 어떤 느낌인지 간단히 말씀드리려 합니다. 다들 뉴스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의 감정을 딱 한 문장으로 말씀드리면? '뭐 일을 이렇게 하지?'입니다. 그것도 SKT라는 대 통신사가 말입니다. 그럼 해킹을 인지 후, 오늘 오전 예약하고 오후 1시에 유심 교체를 하기까지 들었던 지금의 사태에 대한 이야기 시작합니다. SKT의 소극적 대응 이유가 궁금해 제가 SKT의 해킹 소식을 처음 들었던 날은 20일입니다. '응? 뭐? 해킹? KT도 LGT도 다 당했는 걸 뭘 이렇게 호들갑이냐?' 이렇게 처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뉴스의 내용을 보니 점점 마음이 두근 거리더라고요, '음 ~~~ 정말 큰 일인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

오늘 드디어 SKT 통화녹음 기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SKT는 약속된 24일을 그대로 지키게 된 것인데요, 더구나 이 통화 녹음 기능은 아이폰도 된다는 점에서 통신사 점유율을 높이는데 아주 좋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SKT 아이폰 통화 녹음 에이닷 다시 말씀드리지만 SKT에서 개발한 AI 개인비서 에이닷 서비스에서 아이폰 통화녹음 기능을 시작하였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사전에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저는 에이닷 앱을 이미 설치하고 사용하고 있었고, SKT에서 제공하는 T전화도 사용하고 있던 상태라는 것 가만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최신 앱 버전(2.4.0)으로 업데이트하고 나면 하단 메뉴에 AI 전화 버튼이 생기고 그것을 누르면 위의 이미지처럼 나옵니다. 저는 두번의 통화를 시..

이날 저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물론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아주 나쁘게 바라볼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정말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쳇바퀴처럼 생활하는 직장인에게 어쩌다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발생하는 일탈은 다음 일을 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뭐 이렇게 정신 승리하며 잠시의 일탈을 영화 크리에이터를 관람하는 것으로 그것도 외근 나와서 발생한 짬시간을 활용해서 말이죠 ^^ 일탈의 시작 이 날은 전 주에 영상제작 의뢰를 맞겼던 PD로부터 1차 제작 영상 결과물을 보고 사실 많은 실망을 하게 되어서 메일을 통한 글로서 전달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급하게 약속을 잡고 회사를 들리지 않고 바로 출근한 날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용인과 경기도 광주의 경계 애매한 지역이라 대중교통으로 다른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