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가수는 FR. David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이 시대 국내외 가수들의 모습을 보면 히트곡 한 개, 두 개로 평생을 공연하고 방송에서 불러주는 형태로 제 기억 속에 있는 것 같아요 막상 이렇게 말하고 나니 이 시대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가수에 완벽한 팬이 아니고서야 타이틀 곡 이외 노래를 알고 찾고 부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역시 저도 마찬가지이고 명확히 히트곡만 기억하고 그리고 그 노래만 연신 부르고 따라 하고 그 시절 친구들과 그리고 연인과 시간을 보낸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Words Don't Come Easy 저는 지금까지 이 노래의 제목이 그냥 Words 인 줄만 알았어요!! 오늘 출근하는 중에 환승하려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어떤 아저씨(?)가 Words 하면서 노래를 흥얼..

하루 만에 사퇴 정순신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가끔 하는 말 중에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국수본부장 임명된 정순신!(이름이 같아서 기분 나쁘네ㅠㅠ) 아들의 학폭으로 인해 사퇴를 했다는 기사가 요 며칠 계속 인터넷 기사에 도배되고 있습니다. 학폭은 익명이 가능한 인터넷 세상에서는 가십거리로 아주 자주 등장하는 소재이기도 하고, 너무나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세상에 알리는 것에 아주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역시 위에 말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을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아들의 학폭에 대해서 변호사라는 직업에 맞게 대응을 하였고 대한민국 말이 참으로 꼬투리 잡기 좋은 것을 잘 아는 사람으로 '맥락...!!' 거시기 말을 하면서 대응했다는 ..

어제 춤에 푹 빠져 있는 딸이 다니는 학원에서 한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공연에 가기까지는 약간의 난관이 있었는데, 그것을 잘 해결하고, 아니 어떤 아이의 주장을 내려놓는 용기로 인해서 공연장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그 아이가 바로 아들!! 입니다. 딸과 전혀 성향이 다른 아이 하지만 같은 부모에서 나왔는데 Soul은 같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공연 끝나고 나니 비슷한 감수성을 가졌구나 알았죠^^ 공연을 가고 싶어 하는 딸, 하지만 혼자 보낼 수는 없었고 그래서 아빠가 동행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공연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 아들이 늦은 시간까지 혼자 집에 있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서로 간의 의견차이가 있었고 둘 중에 누구 하나는 포기해야 해서, 아니다 저를 포함 셋 중에 포기해야 하는 사람이..

오늘은 좀 무거운 이야기를 해야 해서 마음도 참 무겁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마약을 접하는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고, 고등학생이 마약을 팔고 중학생이 사서 투약하는 일이 얼마나 많으면 기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사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19세가 팔고 17세 집단 투약...'이라는 것이 말이나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대한민국은 심각해져가고 있습니다. 의학전문기자가 보는 미국의 '좀비랜드', 켄싱턴 거리 이렇게 황당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끔찍하기도 한 기사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제 저는 엄청난 영상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Youtube의 크랩이라는 채널에서 '의학전문기자가 보는 미국의 '좀비랜드', 켄싱턴 거리'라는 제목으로 영..

제가 다니는 회사의 그룹웨어 및 대부분의 도메인을 가비아에서 구매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1위 기업인 만큼 관리자 포털도 기능도 괜찮고, 신뢰도 있었기 때문에 이 블로그의 도메인도 가비아를 통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24일 11시 넘어서 그룹웨어에서 뭔가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접근이 안된다는 Chrome 브라우저에서의 응답!, 저는 그룹웨어 서버가 뭔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만 하다가, 회사 그룹웨어 담당자가 하는 말이 가비아가 장애가 발생해서 가비아에서 도메인 가입한 모든 기관, 기업의 웹 시스템이 올 스톱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와! 어떻게 가비아가 장애가 발생한건지 하고 다른 업무를 보려는데? 글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도 개인 도메인을 가비아를 통해 샀다는 것을 알아차린 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