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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절이 즐거운 날이었던 적이 있었을까? 저는 이런 생각을 어릴 때부터 해왔습니다.
대학을 가면서 생각이 정리가 되었고, 군대라는 곳을 다녀오면서 저의 생각은 확실해졌습니다.
왜 대한민국 명절이 즐겁지 않은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저는 색깔론을 하자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말을 자꾸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색깔 논쟁으로 흘러가고 결국은 성별 간 이념 논쟁으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유는 단 하나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왜 내가...!!'라는 마음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고 있고 상대방이 항상 잘 못했어라는 생각이 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다르지 않은 사람이기에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아직 명절이 즐겁지 않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마디도 꺼내 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힘들어지는 것은 왜일까요?
서열이 존재하는 모든 공동체
대학과, 군대와의 공통점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해보면 물론 공동체라는 것이 생기면 당연하겠지만 사람을 권력의 순으로 나열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학년으로 이것은 대표적으로 많이 이야기하는 나이 순입니다.
군대는 먼저 입대한 사람이 먼저 시간을 보내고 이병에서 자연스럽게 계급이 올라가며 이는 회사의 직급과도 유사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저는 원래 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보면 선한 사람 많고 정말 착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많은데, 그분들은 그럼 무엇이냐 말을 저에게 하신다면 저는 그런 분들은 스스로 인내라는 지성과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보려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왜 사람인지 왜 동물들과 다르다고 말을 하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시면 이유는 바로 정리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런 서열은 바로 권력을 만들어 내고 권력이라는 단어에서 바로 표현이 되지만 사람이 힘을 가지게 되는 상황이라면 당연 그 힘을 사용해보고 싶은 것이 동물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악함도 본능입니다.
남을 해하고 싶어서 힘을 가지고 싶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되며, 혹시나 있다면 그것은 다른 힘을 가진 사람이 분명 그 사람을 힘들게 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내가 가진 힘을 확인하고 싶어
이렇게 사람이 권력을 가지면 정말 내가 권력이 있는 것인지 확인해 보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으로 대부분은 크게 하던 작게 하던 금방 하던, 오래 걸리 던 무조건 확인을 하고 봅니다.
권력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이른다.'
어떻게 생각이 드시나요? 저런 힘을 내가 가졌다고 한다면 저는 당장이라도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바로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제력을 가진 힘' 이런 힘을 가진다면 평소 말도 안 되지만 생각했던 것을 실행에 옮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 나라에서 누가 아주 잘 실천하고 계시기에 더 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저 또한 다르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기가 권력을 가지지 못했을 때 권력을 가진 사람에게 고충을 겪는 시간을 많이 보냈다면 대부 아주 무서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군대 이야기도 한 것입니다.
내가 받은 피해를 피해 준사람에게 갚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약한 사람에게 분풀이 식으로 그 힘을 사용한다는 것이 딱 지금의 아니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지나 제가 죽고 없는 세대라 할지라도 없어지지 않을 인간의 사악한 마음 같지 않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지성과, 노력으로 그런 폐단을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피해를 입더라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존재하기에 많은 매스컴에서 나오는 말 '그래도 살만합니다.'라는 말이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힘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해결될 수 없는 그런 문제 이기 때문입니다.
명절날 보내는 시간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를 가지고 명절 이야기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1. 명절날은 일하는 사람만 일한다.
2. 일을 해도 해도 끝이 없다
3. 노는 놈은 계속해서 논다
4. 너무 힘들게 일하고 감정 노동까지 하는데 싫은 소리를 듣는다. (이 것이 가장 큰 어려움 일듯)
이 것 말고도 많지만 딱 이 네 가지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해 짐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사를 차례를 지내지 않으려고 교회에 간다는 이야기도 정말 많이 나오고 들리고 있습니다.
그럼 누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요? 네 대부분 결혼한 여자들이 이런 이야기에 가슴이 답답해져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이런 답답함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사람도 결혼한 여자라는 것입니다.
물론 말은 중간 역할을 잘하지 않아서 이런 상황이 생기는 것이며, 그래서 중간 역할을 못하는 사람이 더 싫고 화가 난다 말을 하지만, 시간을 거슬러 점점 과거로 가면 갈수록 그 중간 역할이라는 존재가 무의미하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렇게 힘듦을 겪은 결혼 한 여자가 자기가 정말 힘들게 보냈기에 자기 자식의 또 다른 결혼 한 여자를 잘 챙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시기의 눈으로 보고 자신의 자식을 데려간 허전함을 또 다른 감정으로 섞어 표출 함으로 새로운 희생자를 또 어려움을 겪는 결혼한 여자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그 나이 먹은 결혼 한 여자는 자신의 윗 결혼한 여자에게 겪은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든 그 윗 결혼한 여자와 풀어야 하지만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렇게 살아왔고 그리고 내가 받은 거 돌려주고 싶고 그런 대상자를 찾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힘들어 상담을 받아 본 사람들은 대부분 아는 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마음을 달래는 힐링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들었을 이야기를 말씀드리면, 어릴 때 받은 상처를 가지고 어른 아이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담 선생님은 과거의 그 어리고 힘없던, 그래서 저항 한번 하지 못하고 학대를 당했던 그래서 자책을 하며 보냈던 자기 자신 어린이를 상상하고 계속 불러내어 이름을 부르며 '누구야 그때 그일 너 잘못 아니다. 절대 네 잘못이 아니니 울지 말거라...' 이렇게 말하라 합니다.
지금의 결혼한 여자들은 이런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젊은 나이에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한 여자가 몰라서 할 수 있는 실수, 조금 다정하게 잘 가르쳐 주면 할 수 있는 그런 일을 서툴러서 그르친 아니 그르치지도 않았지만 먼저 결혼한 여자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소리 두소리 들어 마음에 쌓을 수밖에 없었던 그때의 젊은 결혼한 여자를 불러내어 '네 잘못 아니니 힘들어하지 말아라...'라고 해서라도 잘 풀고 조금이라도 풀어진다면 시간을 조금 내어 돌아가셨으면 그런대로 아직 계시다면 계신 대로 차분히 '나 그때 너무 힘들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내 잘 못 아닌 거 알았거든요...' 이렇게 풀어 보기를 바랍니다.
제가 뭐 전공한 사람도 아닌데 이런 글을 이런 말을 한 것이 참 우습기도 하지만, 저의 속 깊은 곳에 있는 진솔한 마음이며 생각입니다.
추석 명절에 나는
추석 명절 전에는 정말 일이 하기 싫어집니다.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면 다 비슷할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사실 명절이 아니라 나에게는 아버지를 보낸 날이기에 이런 말을 아예 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추석날이 아버지 기일이에요...!'라고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대부분 지인 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와 ~~ 아버지가 그래도 아들을 생각하네 … ‘
‘ 명절과 제사를 한 번에 … ‘
‘ 아내는 좋아하겠다 … ‘
그렇게 들으면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그러게 ~~~!!’
그들이 내 속을 어떻게 알겠어요? 저도 매년 이 맘 때면 이런 정리 안 되는 감정이 나오는 것을 모르는데 ... ㅠㅠ
버스가 서지 않는 버스 정류소에 앉아 …
시간을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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