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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유명 맥주 칭다오의 한 공장에서 맥주 제조시설 안에서 소변을 보는 영상이 SNS를 통해 퍼져 문제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겨레 신문 갈무리 / 연합뉴스 영상

칭다오 오줌 맥주

 중국의 맥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맥주가 칭다오 맥주인데요, 그런데 중국의 한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맥주의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된다는 내용을 중국 현지 언론인 홍성신문 등에서 보도하였습니다.

 아 맥주의 원재료면 보리일 텐데 위 이미지를 보더라도 큰 저장고에 보리로 추정되는 곡식이 쌓여 있고 그 위에서 소변을 보는 장면이 나와있습니다.

 

 중국은 참으로 왜 이런지 아직 나라가 여러면에서 발전되지 않았다 하는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한민국도 과거로 조금만 거슬러가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위생을 보이는 공장에서 가공음식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고 이를 우리는 바로 잡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다만 아직도 문제가 되는 곳이 수시로 적발되고 있고 최근에는 썩어가는 무로 단무지를 만드는 '으뜸XXX' 제조사가 뉴스로 보도되며 HACCP 마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중국에는 더 많은 문제가 아직도 다수 존재할 것으로 보이며, IT가 발전함에 따라서 공장에 설치된 CCTV가 아니라 개인 영상촬영으로 이렇게 보도되어 나가는 일이 점점 더 많아져 중국의 공장 실태가 더 발각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수입사 대응

 이 영상이 SNS를 통해서 일파만파 퍼지면서 국내 칭다오 수입사는 바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내 수입사는 이 영상에 나오는 공장은 중국 내수용이고 국내로 들어오는 수입 맥주는 영상의 공장에서 생산된 맥주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문제가 되었던 중국의 공장은 진상 조사 중이라면서도 영상의 질이 나빠 진위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하며 영상이 조작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공장의 관리 책임이 있는 핑두시 시장감독관리국은 조사사에 착수하였으며 이 내용이 사실일 경우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겠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영상] 중국 칭다오 맥주 원료에 오줌 누는 영상…중국 '발칵'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12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칭다오 맥주 생산공장에서 한 남성이 원료에 소변을 누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홍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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