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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성과 유성은 태양계의 작은 천체들로, 우리에게 아름다운 천문 현상을 선사하는 동시에 태양계의 역사와 구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있어서 소원을 빌게되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한번도 ㅠㅠ)

 

사진 : 아웃도어 뉴스 / 김일순

혜성

 혜성은 얼음, 먼지, 암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천체로, 태양 주위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합니다.

 태양에 가까워지면 표면의 얼음이 증발하면서 특징적인 꼬리를 형성합니다.

 

혜성의 주요 특징

1. 구조

- 핵: 혜성의 고체 중심부로, 주로 얼음과 먼지로 구성됩니다. 크기는 수백 미터에서 수십 킬로미터까지 다양합니다.

- 코마: 핵 주위를 둘러싼 가스와 먼지의 구름입니다.

- 꼬리: 태양풍과 태양 복사압에 의해 형성되며, 이온 꼬리와 먼지 꼬리로 구분됩니다.

 

2. 궤도

- 단주기 혜성: 200년 미만의 공전 주기를 가집니다. 예: 핼리 혜성(약 76년)

- 장주기 혜성: 200년 이상의 공전 주기를 가집니다. 예: 헤일-밥 혜성

 

3. 기원

- 오르트 구름: 태양계 가장 외곽에 위치한 구형의 얼음 천체 집합체로, 많은 장주기 혜성의 기원지입니다.

- 카이퍼 벨트: 해왕성 궤도 너머에 위치한 원반 모양의 영역으로, 많은 단주기 혜성의 기원지입니다.

 

최근 연구 및 탐사

1. 로제타 미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유럽우주국(ESA)이 수행한 미션으로,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탐사했습니다.

 이 미션은 혜성 표면에 필레(Philae) 착륙선을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혜성의 구조와 조성에 대한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했습니다.

 

2. NEOWISE 미션

 NASA의 적외선 우주 망원경으로, 2020년 7월 새로운 혜성 C/2020 F3 (NEOWISE)를 발견했습니다.

 이 혜성은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할 정도로 밝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3. 혜성 인터셉터

 ESA가 계획 중인 미션으로, 2029년 발사 예정입니다.

 이 미션은 장주기 혜성이나 태양계 간 천체를 근접 관측할 계획입니다.

 

유성

 유성은 대기권에 진입한 작은 우주 물체가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빛을 내며 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물체를 유성체라고 하며, 지표면에 도달한 것을 운석이라고 합니다.

 

유성의 주요 특징

1. 기원

- 대부분의 유성체는 혜성이나 소행성의 파편입니다.

- 일부는 달이나 화성 등의 행성에서 유래한 것도 있습니다.

 

2. 유성우

- 지구가 혜성의 파편 흔적을 통과할 때 발생합니다.

- 주요 유성우로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8월), 사자자리 유성우(11월), 쌍둥이자리 유성우(12월) 등이 있습니다.

 

3. 화학적 조성

- 철질 운석: 주로 철과 니켈로 구성

- 석질 운석: 규산염 광물로 구성

- 석철질 운석: 철과 규산염 광물의 혼합물

 

최근 연구 및 관측

1. 첨단 관측 기술

 고감도 카메라와 레이더 시스템을 이용한 유성 관측으로 더 작은 유성체까지 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유성우 예측 모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유성우의 강도와 시기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운석 분석

 첨단 분석 기술을 이용해 운석의 화학적 조성과 연대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4. 치료비아빈스크 사건 연구

 2013년 러시아 치료비아빈스크에 떨어진 대형 운석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소행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혜성과 유성에 대한 연구는 태양계의 기원과 진화, 그리고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들의 연구는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천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비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의 연구와 탐사를 통해 우리는 이들 천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며, 이는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더욱 넓혀줄 것입니다.

 

별아저씨의 별별이야기 | 별똥별과 운석·혜성 - 아웃도어뉴스

별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곳을 돌아 다녔다. 다른 일로 지방을 여행하게 되더라도 혹시 모르니까 차에는 항상 촬영 장비가 가득 쌓여있다. 트렁크가 묵직하니 애마의 연비가 나빠지지만 어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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