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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 후지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후지산이 대규모로 분화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행동 지침을 마련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후지산의 폭발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반도의 백두산과 울릉도의 화산 활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후지산을 중심으로 백두산과 울릉도의 화산 활동과 상관관계는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중앙일보 기사 갈무리

후지산의 화산 활동과

 후지산은 일본의 상징적인 화산으로, 1707년 호에이 분화 이후로 큰 분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지진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후지산의 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유는 후지산은 지하 20km 지점에 마그마가 대량으로 고여 있으며, 지진 활동이 마그마의 유동성을 높여 분화를 촉발할 수 있습니다.

 

 후지산 분화에 관련된 최근 지진의 경우는 2021년 12월 3일 야마나기현 동부 후지고코에서 발생한 4.8의 지진과 와카야마현 기이스이도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주목받고 있는 지진입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후지산 분화 시 대규모 화산재 강하 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의 경우는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946년 대규모 분화를 일으킨 이후로도 여러 차례 분화 기록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미소지진 증가와 지표 변위 등의 화산 활동이 관찰되었으며, 향후 분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소식에 의하면 백두산보다 더 주의해서 봐야 하는 곳을 울릉도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울릉도는 신생대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에 형성된 화산섬으로, 약 250만 년 전부터 5천 년 전까지 화산 활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울릉도는 현재 활화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과거의 화산 활동 흔적이 남아 있고, 울릉도는 주상절리, 이중분화구 등의 지질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화산암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울릉도가 더 위험하다고 분석하고 이야기하는 국내 지질학자 김기범 교수님은 어떻게 울릉도를 더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시는지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화산 활동의 상관관계는?

 후지산, 백두산, 울릉도의 화산 활동은 모두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지구상에서 가장 활발한 지진과 화산 활동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이 지역의 화산들은 지각 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후지산과 백두산, 울릉도는 각각 독립적인 화산체로서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없지만, 지진 활동과 지각 변동이 화산 활동을 촉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접적인 연관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국 정부와 지질학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비책을 마련하여 화산 분화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잠잠한 후지산에 커지는 '공포'...日 정부가 내린 지침이 [지금이뉴스]

일본 정부가 후지산이 대규모로 분화해도 낙하하는 화산재량이 많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집이나 안전한 장소에 머무는 것이 좋다는 행동 지침을 마련했습니다.일본 정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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