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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지식이 있던 없던 AI라는 단어는 아주 익숙하게 지인들 간 이야기를 나눕니다.
AI가 만들어 내는 세상은 제가 이렇게 말을 하지 않아도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것이 의심되지 않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지 않아도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모습은 실로 쉽게 표현하기도 힘든 그림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저는 AI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스티븐스필버그 의 영화 A.I입니다.
이 영화는 1969년 브라이언 올디스의 소설 'Super Toys Last All Summer Long'을 원작으로 스필버그와 이완 왓슨이 함께 각본을 만들었습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말씀드리면 감정을 가진 AI로봇 데이비드가 입양되었다가 파양 되면서 잃어버린 엄마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여러 장면 중에서 AI 로봇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며 로봇을 모아 부숴버리려는 플래시 페어라는 축제에 잡힌 데이비드를 축제의 주최자가 쇳물 같은 것으로 녹이려는 순간 살려달라는 데이비드의 모습을 보고 로봇은 생명을 구걸하지 않는다며 어떤 아주머니가 외쳤고, 로봇인 데이비드를 사람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결국 주최자에게 물건을 던지며 비난하며 사람들에게 풀려나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그 영상에서 살짝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분명 로봇이지만 아이인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귀신이나 사람을 속이는 악마가 자신의 가족의 모습과 목소리로 현혹해서 사람을 해치는 내용과 비쳐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개봉한 2001년이면 21년 전인데 그때의 AI는 영화 속에서나 나오는 공상과학 영화이지만 현재 2022년에는 물리적인 로봇공학을 제외한 많은 분야에서는 이미 '사람과 비슷하다', '어떻게 이런 결과물이 나와?' 하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DeepFake 사람을 속이는 기술
제가 이전에 DeepFake라는 내용을 주제로 글을 남겼었습니다.
제가 쓴 그 글에는 좋은 내용도 있었지만 DeepFake라는 기술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었는데, 그중에서 심각한 내용은 대한민국 K-POP 아이돌 여 가수의 얼굴을 합성한 성인물 영상 배포가 얼마나 심각한 범죄인지 인식하지 못한 상황에서 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DeepFake에 대한 불법 촬영물에 대해서 정부에서도 애매한 처벌이나 처벌도 못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법안을 만들고 있으며 아래 내용이 그중에 하나입니다.
2020년 3월 17일에 검찰국 형사법제과에서 발표를 한 내용으로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AI 보이스 디에이징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에 보이는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기생충, 설국열차, 미나리 등으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 봉준호라는 감독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시기하는 주변 국 몇 나라를 제외하고는 인정을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영향력이 있어서 인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OTT 서비스를 하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과 같이 만들어낸 드라마 영화들이 전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고 특히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뽑기는 참으로 외국인들도 그게 뭐라고 열심히 혀로 핥으며 우산을 만들었네, 나는 네모네 하고 웃으며 하는지 참 생각해보면 기분이 좋기도 하고, 지금 젊은 사람들은 대한민국 안에서만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젊은 사람들과 경쟁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최근 디즈니+ 를 통해 개봉한 드라마 '카지노'에 최민식 배우가 주인공으로 열연을 했는데, 25일 기준 플릭스 페트롤 '한국 TV 쇼'에 1위를 하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 AI 기술이 쓰인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 드라마에서 사용하는 AI 기술은 바로 음성입니다.
네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기술로 '슈퍼톤'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AI 음성 합성 기술이 들어가 있는데 최민식 배우가 62년생이니 나이가 60세를 넘었는데 드라마에는 젊은 최민식이 출연을 합니다.
그때 젊은 최민식의 목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슈퍼톤'이라는 기술이 쓰였습니다.
홈페이지 : https://supertone.ai/
동일한 내용으로 나온 여러 기사를 보면 최민식 스스로도 젊은 날의 자기 목소리를 구현한 것에 대해서 많이 놀랐다고 합니다.
이 'AI 보이스 디에이징'이라는 기술로 과거 고인이 되어 우리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가수의 목소리를 다시 합성해서 만들어 방송을 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사고 무엇보다도 가수의 지인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주었던 기술을 제공한 회사가 바로 카지노에서 사용된 '슈퍼톤' 서비스입니다.
그럼 과거 방송된 여러 가수 중에서 제가 좋아하며 가끔 기타를 잡고 노래를 하는 가수 김광석 형님의 영상을 보실까요!!
AI 기술의 선한 영향
지금까지 보신 몇 가지의 경우만 보더라도 AI의 기술의 적용 범위는 정말 다양하고 사람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들 사이에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 예를 들면 우선 자율주행, 디지털 도우미, 검색추천 엔진, 스팸 필터, 스마트 홈 IoT, 의료 데이터 분석 등 실로 정말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이미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이전에 DeepFake 글을 쓸 때도 잠시 언급을 했던 서비스이지만 저는 고인을 원할 때마다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찾지 못해서 그렇지 이미 만들어졌을 수 도, 아니면 연구 중일 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는 한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고인의 얼굴과 모습이 담긴 영상, 사진을 모아 영상 합성 AI 기술로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어내고 또한 목소리 데이터를 이용해서 위에 언급한 음성 합성 AI,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인의 생활, 과거 직업 및 지인들에게 수집한 성향을 이용해 대화형 AI 기술, 이 세 가지 기술로 고인이 된 사람이 너무 보고 싶을 때 실행 시켜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것 있잖아요!! 큰 일을 앞두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불러 '아버지!, 아버지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하시겠어요?'라는 질문을 할 수만 있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필요시마다 부를 수 있는 고인이라...! 분명 문제가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그런 것은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진과 제도를 만드는 정부가 잘 고민하면 될 문제라 생각되고요 저는 있었으면 하는 서비스입니다.
'AI 보이스 디에이징'이라는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 였습니다.
[ 글 추가 ]
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서비스의 비슷한 내용을 오늘 방송한 '놀면뭐하니'의 '놀뭐복원소' 아빠의 목소리 복원 편에 나왔습니다.
비록 AI 음성 학습만 해서 대화형은 아니지만, 너무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의 노랫소리 속 목소리를 AI 학습하여 의뢰를 요청한 가족에서 엄청난 선물을 주었습니다.
'지현아..., 지수야... 잘자라줘서 고맙다'
아빠의 기억이 거의 없는 아이들이 그때의 아버지의 나이가 된 지금 그때의 아버지 목소리로 듣게 해 주는 감동을 선물하였습니다.
AI 순기능은 정말 많습니다.
이 의뢰한 가족에게 얼마나 큰 선물이 될까요?
저는 오늘의 글을 쓰고 다시 글을 추가하는 놀람을 경험하네요!!
다시한번 글을 마치는 말을 하게 되었네요, 감동의 방송을 본 글쓴이 하늘항아리 였습니다.
[ 글 추가 두번째 ]
놀뭐복원소 영상이 나와서 공유 드립니다.
기술의 발전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한번 느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