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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알쓸인잡은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아니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모였기에 어떻게 보면 그냥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을 그 많은 이야기를 잘 편집하고 볼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드는 방송국 놈들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내용은 바로 나사의 공학자 '미미 아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성에 작은 탐사 헬리콥터를 보내는 팀의 팀장을 맡아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편이었습니다.
영상의 제목은 'NASA가 실패한 과학자를 자르지 않는 이유'로 되어 있는 점이 저의 가슴을 충분히 건드릴 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라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한 사람이 가장 잘 안다
아주 부러운 인재관리가 아닐까!!
해당 내용은 프로그램 MC인 장항준 감독이 혹여나 미미 아웅이라는 인물이 화성에 헬리콥터를 띄우는 것에 실패했으면 사람들에게 알려진 않게 되고 블라블라... 이렇게 말을 하며 천문학자인 심채경 박사에게 질문을 던 지 던 중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이 나라가 잘 못 되었으면 방송 중에도 나오는데, 위에 캘리 흉내내기에도 적었지만 '우리는 문제가 생기면 담당자를 자르잖아요?' 이렇게 이런 말을 편안하게 말하고 다들 인정하는 것인가 하는 답답함이 밀려왔습니다.
제가 뭐 힘이 있어 나라의 문화를 바꾸거나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속물에 가깝지만, 그래도 이런 세상이란 것이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위 해당 부분 전체 영상을 보겠습니다.
오늘 글은 어떠신가요? 저는 지금 마음의 힘듦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영상을 보고 다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정말 좋습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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