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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첫날 아이들 아침은 떡국으로 해결을 하였고, 연휴 시작이기는 하지만 토요일이기에 제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오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글쓰기...!!
하지만, 오늘은 조금 글 쓰는 것이 약간 일 같은 느낌이 들던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글을 두 개 뚝딱 쓰고 잠시 쉬고 있는데, 아내의 한마디...
아내 : '볶음밥 해 먹을까?'
아내 : '해줄 거야..?'
나 : 휴~~~..! 그래..!! (자리에서 투툭 털고 일어 난다...)
자!!! 그럼 해볼까요..?
볶음밥 만들기
우선 설명을 드리기 전에 제가 얼마나 허술한 사람인지를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이번에는 과정 사진만 있습니다. ㅠㅠ
매번 다 만든 사진만 있어서 글을 쓰면서 참 속상했는데, 오늘은??? 최종 사진이 없네요 ㅠㅠ
우선 냉장고에서 식 재료를 꺼내 옵니다.
새송이, 호박, 당근, 달걀, 햄, 마늘, 양파 그리고 오늘의 킥 단무지!!! 이렇게 준비한 재료를 호박을 제외 아주 작게 다집니다.
아!! 마늘은 칼로 다진 것과 편으로 썬 마늘 두 개로 준비를 했네요
자 이제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편마늘을 먼저 넣고 볶다가 색이 살짝 나면 모든 채소를 다 넣고 볶습니다.
채소만으로도 푸짐한 양이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다음 사진이 없어요 ㅠㅠ.. 정신을 어디다 두고 이렇게 사진을 찍은 건지 ㅠㅠ 참 답답하기만 하네요!!
핑계를 조금 대자면 바로 이것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이 무침 만들기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냉장고에 한참을 자리를 차지하던 오이 두 개를 꺼내 잘 씻고 잘 썰어서 굵은소금으로 먼저 절여 놓은 것을 물에 잘 헹구고 고춧가루, 다진 마늘, 액젓 그리고 약간의 설탕 딱 이렇게만 넣고 무쳐줍니다.
아 볶음밥은 채소를 잘 볶은 것에 밥을 넣어야 하는데 밥통의 밥이 너무 올래 된 거예요 그래서 채소 볶은 것에 미림을 약간 넣으면 수증기와 함께 향을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아 넣고 그리고 밥, 굴소스 이렇게 해서 볶고 살짝 풀어놓은 달걀 세 개를 밥에 넣고 막 섞어 줍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한 볶음밥과 또 완성된 오이 무침을 가지고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다음에는 꼭 처음부터 끝까지 빠뜨리지 않고 사진, 영상을 잘 담아서 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