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 말씀드린 것처럼 알쓸인잡을 찾아보다가 좀비 이야기를 하는 김상욱 교수님의 입에서 저와 아주 비슷한 말을 하는 것을 듣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드라마 '워킹데드' 다들 그냥 좀비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계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던 드라마였습니다. 저는 보지 않았지만, 가끔 Youtube에 올라오는 짧은 동영상으로 '아 이런 드라마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김상욱 교수님은 좀비를 가장한 사회 과학 실험 드라마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말을 이어가면서 하는 말이 바로 제가 손으로 쓴 글입니다. "현대문명이란 안전장치가 사라졌을때 가장 두려운 존재는 인간" 듣기만 해도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말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한번 있습니다. 군에서 휴가 나와서 짧은 기간 동안 뭘 하지 ..

요즘 참 MBTI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도 뭐 유형 검사를 하기도 했죠, 저는 어떻게 검사를 하던 정말 여러 번 반복을 하던 무조건 'I'로 시작을 합니다. 저를 걷 모습만 보고 그냥 건성건성 보는 사람들은 성향이 영업을 잘할 것 같고 활달하고, 그래서 'E'로 시작할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확실히 다시 말씀을 드리면 저는 'I'입니다. ^^ 알쓸인잡의 출연진 중에 천문학을 하시는 심채경 박사님이 계시는데 알쓸인잡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시청자의 댓글에 '우리는 왜 MBTI에 열광 할까요?'에 대한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 내용에 국내 기업이 구인에 대한 기준으로 MBTI를 보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해당 내용을 찾아보니 정말로 기사로 올라온 내용이 있었습니다. 재미로 보는 ‘MB..

역시 알쓸인잡은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아니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모였기에 어떻게 보면 그냥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었을 그 많은 이야기를 잘 편집하고 볼 수 있는 방송으로 만드는 방송국 놈들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내용은 바로 나사의 공학자 '미미 아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화성에 작은 탐사 헬리콥터를 보내는 팀의 팀장을 맡아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편이었습니다. 영상의 제목은 'NASA가 실패한 과학자를 자르지 않는 이유'로 되어 있는 점이 저의 가슴을 충분히 건드릴 수 있는 내용일 것이다라는 것을 미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실패한 사람이 가장 잘 안다 아주 부러운 인재관리가 아닐까!! 해당 내용은 프로그램 MC인 장항준 감독이 혹여나 미미 아웅이라는 인물이 화성에 헬리콥터를 띄우는..

저는 참 이런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출퇴근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가장 많이 보는 영상은? 정말 아무런 생각 없이 웃을 수 있는 예능! 특히 꾸미지 않은 출연진 간 인간적인 관계와 이야기가 나오는 방송을 주로 봅니다. 다시보고 또 보고 봤던 거 또 보고를 반복하죠, 그리고 그다음이 인문학 강의입니다. 김창옥, 강신주, 김정운, 허태균 이렇게 네 명의 강의를 주로 봅니다. 그리고 알쓸인잡 같은 예능 이것을 예능이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교양 프로라고 해야 하는지? 어디에 편성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 '오늘날에 어울리는 섀클턴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보는데 셰클턴의 유여한 생각을 가지고 각 소속인원의 특성까지 생각해서 이끌어주며 위기에 끝까지 책임을 지는 리더의 모습 이야기가 한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