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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MBTI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저도 뭐 유형 검사를 하기도 했죠, 저는 어떻게 검사를 하던 정말 여러 번 반복을 하던 무조건 'I'로 시작을 합니다.
저를 걷 모습만 보고 그냥 건성건성 보는 사람들은 성향이 영업을 잘할 것 같고 활달하고, 그래서 'E'로 시작할 것이라고 오해합니다.
확실히 다시 말씀을 드리면 저는 'I'입니다. ^^
알쓸인잡의 출연진 중에 천문학을 하시는 심채경 박사님이 계시는데 알쓸인잡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시청자의 댓글에 '우리는 왜 MBTI에 열광 할까요?'에 대한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십니다.
그 내용에 국내 기업이 구인에 대한 기준으로 MBTI를 보는 기업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데, 해당 내용을 찾아보니 정말로 기사로 올라온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상한 신규 직원 자기소개
정말 MBTI가 대단한 것인지, 정말 왜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MBTI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방송에서도 많이 하고 있으며, 회사에선 ENFP, 집에 오면 ISPJ로 바뀌는 MBTI!! 저도 그렇게 같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이상한 상황을 보게 되었는데, 저만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분들도 이상한 것인지 궁금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남겨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은 이것 입니다.
저희 회사는 새로 직원 들어오면 자기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일명 MZ 세대라고 하는 분들이 들어오면 정말 100% MBTI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MBTI를 이야기하는데 왜 한결 같이 이렇게 말을 하는지!! 'MBTI를 말씀드리면 저는 ENFP 성향을 가졌다고 합니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 순간 저는 이상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 자신의 소개를 하는데 자신의 성향을 MBTI로 말을 하면서 다른 사람 이야기를 한 것처럼 말을 할까였습니다.
'저는 ENFP 성향을 가졌습니다.'라고 말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쓸인잡에서 심채경 박사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은 서로의 성향이 많이 다르니 서로 상처받지 말고 MBTI가 다르니 인정해 주자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그렇게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러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