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내관오스(내가 관심 가는 오늘의 뉴스)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초기에 지속적으로 글을 썼는데요 일주일 기준 제가 생각해서 꼭 봐야 하는 이슈라고 생각되는 것을 세 가지를 모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핫 뉴스는 아시안컵 소식으로 대한민국 16강 사우디전 최대 변수가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 첫 직위해제 이건 무슨 소리인가요? 내용을 보면 서울 시가 내부 근무평가를 진행하여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말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최하위 등급을 부여했으며 그중에서 1명을 직위해제, 나머지는 전보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에 관련한 내용이 발생하면 바로 이어지는 감정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KF-21 보라매 관련해서도 인니를 참으로 나쁘구나 생각하면서 왜 이 나라는 인니를 내치지 못하지? 하는 생각이 많이 있었는데, 막상 인니와 일본이 아시안컵에서 만나 토너먼트 진출을 결정한다고 하니 응원의 마음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로 말이죠!! 그래도 감독이 한국사람이잖아!! 하는 마음이 큰가봅니다. 인도네시아 VS 일본 인도네시아와 일본은 아시안컵 예선 D조에서 만나 현재 3위와 2위에 골득실차(2골)로 순위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최근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면 이전 인도네시아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여기서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면 김판곤 감독의..

일요일 오후 핸드폰의 사진을 정리하다가 어제오늘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습니다. 인스타는 핸펀에서 사진을 올리고 간단하게 몇 마디 적으면 돼서 정말 편한 SNS 같습니다. 이전 싸이월드 할때 만 해도 여러 가지 글의 성격에 따라서 게시판을 생성하고 카테고리 별로 나누고 그 카테고리도 비슷한 성향에 따라 모으고 이쁘게 꾸미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어떻게 그렇게 부지런하게 했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에 비해 정말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밤 늦게 정리하고 사진 올리고 하는데도 피곤하지 않았던 시절이던 기억이, 지금은 조금 뭐 하나 하고 나면 지쳐서 누워 있거나 잠을 자지 않아도 눈을 감고 있어야 하는 나이가 되어서 뭐 좀 속상하기는 합니다. 16강 진출을 함께 하며 저는 언젠가 부터 국제 축구 경기임..

대한민국의 축구를 시청할 때 언제인가부터 부정적인 응원에서 긍정적인 응원으로 전 국민을 바꾸게 한 계기가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다들 잘 아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 입니다. 그때 기억이 아직도 선명 합니다. 대부분의 여자들 대부분은 축구가 뭐냐 군대에서 하는 니들 잔치냐? 말하기도 하고 남자 어른들은 첫 질문부터 '젔냐?' 이렇게 물어보고 에이 왜 저래, 내가 말한 대로만 슛해도 경기는 이긴다, 젊은 남자들은 내가 조종하고 싶다 이런 식의 응원이 골을 먹어도 계속 응원하고 언젠 가는 이긴다고 믿고 끝까지 응원하는 문화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간 것 같아 그런데 어제 시청을 하는 저의 모습은 다시 돌아간 것 같았습니다. 분명 돌아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면 안 되는데 안되는데 왜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