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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내관오스(내가 관심 가는 오늘의 뉴스)를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초기에 지속적으로 글을 썼는데요 일주일 기준 제가 생각해서 꼭 봐야 하는 이슈라고 생각되는 것을 세 가지를 모아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핫 뉴스는 아시안컵 소식으로 대한민국 16강 사우디전 최대 변수가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시, 근무평가 최하위 공무원 첫 직위해제
이건 무슨 소리인가요?
내용을 보면 서울 시가 내부 근무평가를 진행하여 최하위 등급을 받은 공무원을 직위 해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말 근무 평가에서 4명에게 최하위 등급을 부여했으며 그중에서 1명을 직위해제, 나머지는 전보 조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근무 평가만으로 직위 해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고, 최하위 등급인 '가 평정'이 나오면 2주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의 결과가 미흡할 경우 3개월간 심화 교육까지 진행하며, 이로서도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직원 면직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무원을 평가하여 직위해제의 경우는 잘 진행 한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왜 보통 공무원 들과 일을 해보면 저사람은 왜 저 자리에 있는 거지? 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말하면 저에게도 좋을 것이 없기에 여기서 그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셀프 계산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인건비 문제로 인해서 직원을 줄이고 대신 여러가지 기계 장치를 두고 영업을 하는 가게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셀프 계산대가 있는데요, 물건을 잘 고르고 와서 자신들이 고른 물건을 기존에는 계산원이 해주던 것을 대신하여 POS 기기로 계산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손님에게 떠 넘기는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이러한 셀프 계산대의 이용이 해당 가게를 재 방문하게 하는 이름바 충성도에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분석 되었습니다.
CNN 비즈니스는 드렉셀대학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계산원이 직접 계산해 주는 이전의 방식이 고개의 매장 충성도를 높이고 향후 재방문에도 좋은 영향이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친절하게 응대하는 계산원의 모습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고 그런 모습에 대접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인간의 내적인 모습이기에 자연스럽게 재방문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분명 친절한 직원의 모습에 좋은 영향이 있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그래도 빈자리에서 자신이 고른 물건을 빠르게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 좋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기계를 다루는 것에 서툴고 시간도 더 걸리고, 계산을 진행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또 직원을 찾아야 하는 등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가 보기에 계산원을 찾는 것보다 훨씬 셀프 계산대를 더 잘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이렇게 셀프계산대를 사용하고 나서 다시 계산원을 두는 것을 검토하는 매장이 많아진다고 하는데 그것은 도난과 손님 실수로 발생하는 상품의 파손이라고 합니다.
그러한 점에서는 미국처럼 많이 발생되지 않는 것이 대한민국의 특징이기에 좀 더 잘 정착되는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미 매장에 대한 충성도에 대한 이야기는 지났고 셀프 계산대 같은 기계를 두고 고객 스스로 하게 하는 점을 들어 괜찮은 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책을 더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 저는 있습니다.
사우디전의 최대 변수는 '클린스만'감독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요즘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술이 없다는 내용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사우디와의 대전 기억에 괜찮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 16강에서 사우디를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긴 경기를 하면서 일본을 피하기 위해서 일부러 비긴 것은 아니냐는 여러 비난의 댓글에 저는 '그러면 사우디는 편한 상대냐?'라고 하면서 반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겠지만 사우디와의 전적에서 대한민국이 우세하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뭔가 이슈가 생기면 원인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블라블라 떠들기만 바쁜 언론들과 일부 팬들의 모습을 보면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기는 하지만, 저도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런 내용을 적는 것에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이번 사우디전에서 어떤 전술을 들고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에 나올지, 그리고 그동안 답답한 경기를 했던 것에 얼마만큼 대한민국 민중들에게 시원한 경기의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하면서 오는 31일 경기를 응원하며 기다리 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