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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나라 교회가 얼마나 썩었는지, 정확히 목사가 썩었는지, 교회 다니는 많은 교인이 엉망진창인지를 설명해 주는 아주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사 폭행은 이미 많아서 특별하지 않다고 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성령으로 잉태했다고 하며 목사의 아이를 남편의 아이라고 속여서 사는 여신도 이야기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런 단체들이 가스라이팅으로 성장해 JMS 같은 사이비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폭행 목사 체포
길 가던 사람에게 교회가자고 말한 뒤 거절 당하자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잉? 벌금형? 폭행 죄에 어떻게 벌금형을 주는지 뭐 살짝 폭행했다는 것인가요? 머리도 살짝 잡았다는 것인가요? 폭행은 아주 중한 범죄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하는데 더구나 목사라는 종족이 폭행을 범했다는 것에 더 충격인데 목사 자격은 박탈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목사를 관리하는 단체는 없나요? 답답할 뿐입니다.
어찌되었던 해당 목사는 벌금 100만 원 형을 선고받았다는데, 목사가 운영하는 교회에 다니는 교인이 한주 헌금하면 금방 모이는 돈으로 쉽게 낼 수 있을 것인데 참 정말 법이 잘 집행되고 있는 것은 맞는 것이죠?
아 그리고 교인의 헌금으로 벌금을 내면 그것도 공금 횡령이라는 것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폭행 목사는 심신 미약을 주장했다고 하네요, 자신이 정신질환이 있다면서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그런 주장을 하는 것 자체가 목사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 죗값을 몇 배로 치러야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데, 이게 뭔가요? 정말 때려죽일 목사 아닌가요? 어디 교회인지 찾아보고 싶습니다.
사건은 대전 유성에서 발생을 했고 교회 가자는 제의를 거절했다는 것으로 여러 차례 폭행을 했음에도 벌금형 그것도 100만 원형이 나왔다는 것은 이렇게 재판한 법관(재판장 최리지)도 교인인지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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