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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중 구멍이난 보잉 737-9 MAX 기종의 사건으로 미 항공사들이 줄줄이 보잉을 사대로 경영손실 청구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이전 국내에서도 알려진 알래스카 항공의 소속 동일기종의 사고로 인해서 당시 65대의 운항을 일시 중단하였으며 그에 따른 손실이 상당히 발생했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 갈무리

운항중 동체에 구멍이

 해당 기종 보잉 737 맥스는 2018, 2019년 두차례의 추락사고로 346명의 사망자를 낸 사고로 인해 20개월간 운행중단 이력을 가지고 있는 기종으로 최근에 평소 사용하지 않은 문이 떨어져 나가는 사고로 또다시 운행 중단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보잉 737-9 맥스 운행중 기체에 구멍이

알래스카 항공 소속 보잉 737-9 MAX 기체가 운항 중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기체의 구멍은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비상문으로 보인다고 하였습니다. 미 항공 당국이 해당 737-9 MAX

kihois.com

 

 알래스카 항공은 이러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운행 중단으로 인한 손실을 1억 5천만 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보잉에게 경영손실 청구를 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해당 기종은 알래스카 항공 뿐 아니라 미국의 많은 항공사에서 사용하는 기종으로 반복되는 사고로 보잉의 이미지 실추 및 위기가 온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경우도 해당 기종인 보잉 737-9 MAX 기종을 많이 운항하는 항공사로 알래스카 항공과 같은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항공 CEO는 NBC 방송에서 화가나며, 좌절과 실망을 넘어 분노까지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로 인해 자체 점검한 결과 보잉 737-9 MAX 기종의 다수 기체에서 볼트가 느슨하게 조여진 것을 확인했다며, 보잉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도 추가로 구매하기 위한 보잉 MAX 10 기종의 계약도 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렇게 공개적으로 보잉을 비판하는 것은 사고로 인한 이미지를 회복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여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홍보 전략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홍보도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사고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해당 기종의 이전버전인 737-900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대한항공도 잘 확인하고 점검하시기를 바랍니다.

 

美항공사, '비행 중 구멍' 보잉기에 줄줄이 "경영 손실" 청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 구멍이 뚫렸던 아찔한 사고와 관련해 항공사들이 문제의 기종 제작사인 보잉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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