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에 인류를 이주하기 위한 계획으로 열심히 우주를 향해서 발사 시험을 하고 있는 스타십 프로젝트가 이번 7차 발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7차 발사는 스타십 폭발, 1단 발사체 슈퍼헤비는 발사대로 잘 돌아오면서 절반의 성공을 하였습니다. 원인으로는 연료 계통에 메탄(CH4)이 새면서 발생한 사고가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스타십 폭발 발사체 재사용에 혁신을 이루워낸 스페이스 X에서 이번 스타십 7차 발사가 시행되었습니다. 다만, 1단 발사체 슈퍼헤비는 발사된 발사대로 성공적으로 돌아와 안착을 하였지만, 스타십은 분리 후 엔진이 하나씩 꺼지면서 결국 우주에서 폭발하며 7차 발사는 절반의 성공을 이루워냈습니다. 먼저 발사대로 돌아온 1단 발사체 슈퍼헤비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이렇게 발사체는 ..

우주여행에 대한 인류의 꿈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우주의 광활함과 현재 우리가 가진 기술의 한계로 인해, 다른 별들을 방문하는 것은 여전히 먼 미래의 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흥미로운 개념 중 하나가 바로 '알큐비에레 드라이브'입니다. 알큐비에레 드라이브란? 알큐비에레 드라이브는 1994년 멕시코 물리학자 미겔 알큐비에레가 제안한 이론적인 초광속 추진 방식입니다. 이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기반으로 하며, 빛보다 빠른 여행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알큐비에레 드라이브의 핵심 아이디어는 우주선 주변의 시공간을 왜곡시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오늘은 음력 15일 그러니까 보름입니다. 그래서 밤하늘을 보시면 아주 동그란 달을 볼 수 있으며, 아침 출근 때 퇴근 때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으면 좀 더 커다란 달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달, 우리에게 밀물 썰물을 만들어주고 여러가지 영향을 주는 달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아세요? 이번에은 달의 기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달의 기원, 새로운 시뮬레이션으로 밝혀졌다? NASA와 영국 더럼 대학교 연구팀이 수행한 최신 고해상도 시뮬레이션 연구 결과, 달의 형성 과정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제시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달은 지구와 화성 크기의 천체인 '테이아(Theia)'가 충돌한 직후 단 몇 시간 만에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존의 이론들은 달이 충돌 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

지구의 기후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서양 해류가 온난화로 인해 멈출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AMOC)'이 이르면 2025년부터 붕괴하기 시작해 2095년 이전에 완전히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AMOC는 열대 지역의 따뜻한 물을 북쪽으로 운반하고 차가운 물을 남쪽으로 이동시키는 거대한 해류 시스템으로, 지구의 기후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는 우주의 시작 지구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현상 '대서양 해류 붕괴'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AMOC의 붕괴 연구진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 융해와 강수량 증가가 AMO..

1977년의 여름, 지구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야심 찬 우주 탐사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보이저 1호와 2호, 쌍둥이 우주선 형제가 태어난 것입니다. 이들은 인류의 호기심과 탐험 정신을 안고 태양계의 미지의 영역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주를 향한 첫걸음 8월 20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보이저 2호가 먼저 발사되었습니다. 2주 후인 9월 5일, 보이저 1호도 드디어 지구를 떠났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다른 궤도로 움직이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보이저 1호는 더 빠른 궤도로 날아가 목성과 토성을 먼저 탐사할 예정이었고, 보이저 2호는 좀 더 느린 속도로 목성, 토성은 물론 천왕성과 해왕성까지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출발 전, 과학자들은 두 우주선에 특별한 선물을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