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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끔찍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강남 한복판에서 남성 3명이 여성을 납치해 살인하고 유기한 사건입니다.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보통은 금전문제로 돈을 값지 않거나 데이트 폭력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이렇게 살인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는데, 이들은 이 여성이 가상화폐 50억을 들고 있다고 들어서 그 돈을 빼앗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저도 돈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을 해치면서 까지 돈을 얻고 싶은 마음은 왜 생겨날까요? 이들이 인간이기는 할까요? 기사의 내용을 보면 일단 가상화폐 50억을 들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한 남성이 납치를 사주하고 추가 두 명이 여성을 납치했습니다.
문제는 이 여성을 바로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7분 만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건장소를 확인 후 추적하여 이틀 만에 이 범인들을 다 구속을 했지만 그래도 이 여성의 죽음은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납치한 이들은 그대로 대전까지 내려가 차를 버리고 렌터카로 다시 청주로 이동, 이 장소에서 납치범은 서로 헤어졌고 이후 성남 모란역 물품 보관소에서 한 명, 성남 신흥역 근처 모텔에서 한명, 그리고 마지막 강남에서 한 명을 각각 검거하였습니다.
사건 내용 전체를 아래 영상으로 보시죠!!
사건의 장소는?
사건의 장소를 카카오 맵 로드뷰 기능으로 보니 하필이면 남자 세 명이 담겨 있네요, 순간 저는 보고 놀랬습니다.
사건의 내용처럼 납치범 남성 세명의 기사를 보고 있었으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 장소 지도를 유심히 보다 보니 너무나 익숙 한 동네였습니다.
위 동그라미 한 곳이 사건 장소인데요 지도 아래 보시면 역삼중학교 보이시죠? 제가 그 학교 1회 졸업생입니다.
그러니까 저 동네를 3년 동안 다녀다는 것이죠 그 시절에는 지하철도 없었고 아파트도 참 오래된 아파트였는데 로드뷰로 본 아파트는 이미 재개발이 끝난 상태로 보이더라고요, 당시 제가 학교 다닐 때도 사람이 별로 없는 길입니다.
그런데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여성을 아파트 단지 안에서 끌고 나오는데 지금까지 검색한 어떤 뉴스도 사주한 사람과 살해된 이 여성이 지인 관계였다는 내용은 없네요, 아직 조사 중이어서 그럴까요? 그냥 정황 상보면 차를 세우고 아파트단지 안으로 들어가 1분 만에 여성을 납치해 도망갔다는 것에, 살해된 여인이 그 시간에 그 장소에 있을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준비해서 납치를 했을까요?
불러 냈거나 적어도 생활 패턴을 정말 잘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주변 사라에게 자기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고 다니면 안 된다 라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입니다.
지금 이런 납치 사건은 애석하게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65건이었던 감금 발생사건은 2019년 1243건, 2021년 1439건으로 늘었습니다.
걱정이네요 한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면 저희 동네도 만만치 않은 곳입니다.
앞으로 이런 납칩 사건이 줄어들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