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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고등학교 고은정 교장

하늘항아리1 2023. 3. 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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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 갈무리

 아침부터 이분의 영상이 여러 가지 버전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인물이 탄생했다는 그런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회사에 다와서 하나의 영상을 보며 이게 지금의 교육자의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그 영상부터 보시겠습니다.

OhmynewTV Channel 영상

 어떻게 느끼시나요?

 그런데 왜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라는 말까지 나올까요? 저는 이 영상을 보고 그렇게 느꼈습니다. 

 질의를 받는 것 자체가, 내가 왜 이자리에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분노가 가득 찬 답변 "모릅니다!"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인물이 교장이라니 ㅠㅠ 이름은 고은정이고 반포고등학교 교장입니다.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마스크를 하였지만 난 화가 났고, 너희들이 뭔데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거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영상입니다.

 이 영상 말고도 정말 많은 영상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 영상들을 보면서 선생님이라는 말의 의미에서 자신이 배운 지식을 공유하는 직업 '지식 셰어 업자'로 이미 바뀌어진 사태를 절실히 보여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와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특히 학교로 아이를 보내는 부모들이라면, 아마 이 고은정 교장의 전체 발언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반포고등학교 고은정 교장의 참 어처구니 없는 발언만 모은 영상을 소개해 드릴 테니 이 것이라도 보셔서 아이를 학교로 보내는 부모라면 자신의 아이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잘 생각하고 아이에게 더 관심을 가지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반포고등학교만 이럴까요? 

학교를 어떻게 보내지?

 저도 아이를 학교에 보냅니다.

 아이가 힘들어 하는 일로 어떻게 하다 보니 학교 선생들과 여러 번 통화를 하게 되었고, 아 이건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담임, 힘들어하는 아이를 자신의 에너지를 사용해 포용하고 가르치려는 모습, 학교에 있을 때는 부모의 역할을 대신한다는 마음의 다짐을 가진 그런 멋있는 선생은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다라는 것만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세상 직업에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희생이라는 단어가 내포된 직업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말 목숨을 내 놓고 일하시는 소방관, 언제 어디서 칼 맞을지 모르는 경찰(검사 아님), 곧 돌아가실 것 같은 분이라도 어떻게 해서든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의사, 그리고 이 세상 아이가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고 가르치는 선생님(교육자)이 있습니다.

 

 그중에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선생님이라 생각합니다.

 이 아이들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세상을 만들어 갈텐데 잘못된 인식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진다면? 나이 먹어 늙은 우리들은 어떤 상태가 될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양심입니다.

 그 최소한의 양심이라는 것이 있어서 '사람으로서 그러면 안 돼...!!!'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배우지 못하고 사회에 나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혹시 지금 초,중,고 에서 소시오패스를 양산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소시오페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에게만 친절하고, 도움이 안 되는 순간 처음 보는 사람처럼 차가워진다라는 특징을 가진 성질을 말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아마 주변에 셀수 있을 정도로 많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아이들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의 초중고 학교에서 말이죠!!!

 

 적어도 양심을 가지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을 만든다 생각하고 선생님의 역할을 해야 하는데, 지금의 선생님은 자신들이 피해를 입으면 안 되는 아주 공무원스러운 규칙을 만들고, 이슈에 대한 처리 매뉴얼 만을 만들어 그것대로 아이들을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게 문제가 생기면 이 반포고등학교 고은정 교장처럼 행동을 하는 새로운 인물의 탄생이 아니라 이미 학교에는 이런 반포고등학교 고은정 교장과 같은 사람이 우글우글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를 바르게 키울 수 있지 않겠어요?

 저도 학교에 맞기는 것 보다 홈스쿨링이던 아니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 또 고민중에 있습니다.

 

 지금 교육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 안그러신 분도 분명 계시겠지만, 정신 차리기 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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