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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드레스덴 시내에서 엘베 강을 가로지르는 카롤라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9월 11일 밤에 일어났으며, 다리의 중앙 100미터 구간이 갑자기 내려앉았습니다.

 

YTN 뉴스 기사 갈무리

카롤라 다리 붕괴

 다행히도 사고가 발생한 시간대가 새벽이어서 차량 이동량이 적었고, 이 구간을 지나는 트램 열차도 붕괴 직전에 다리를 통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추가 붕괴 위험이 있어 다리 주변 전체가 봉쇄된 상태입니다.

 

 현지 당국은 이 다리가 옛 동독 시절에 지어진 만큼 구조물 내부가 상당히 부식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붕괴 사고로 인해 지역난방 파이프 두 개가 파손되어 드레스덴 동부의 온수 공급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조금 전에 사람 지나갔는데"...순식간에 '풀썩' 다리 붕괴 순간 [앵커리포트]

독일 드레스덴 시내 엘베 강을 가로지르는 카롤라 다리입니다.한밤 헤드라이트를 켠 차량이 바쁘게 오가고 있고, 가장자리 인도로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그런...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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