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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GM)가 최근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이 협력은 차량 생산부터 미래 기술 확보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현대와 GM의 협력 초기
정말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요 GM은 지금은 조금 세력이 약해진 것은 아닐까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다들 아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등 여러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그룹으로 협력에 있어서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1. 차량 생산 및 기술 개발 : 현대차와 GM은 승용차와 상용차, 내연기관 차량,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생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 기술의 공동 개발을 통해 두 회사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GM의 대형차 제조 노하우와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공급망 관리 : 배터리 원자재,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원자재의 공동 발주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시장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3. 유휴 생산기지 활용 : GM은 미국을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캐나다, 한국 등 다양한 지역에 자동차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현대차는 이러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별 수요에 맞춘 민첩한 생산 대응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저는 개인 적으로 3번째가 제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현대자동차가 진출하지 않은 지역이나 진출했지만 생산 설비 등 차량의 A/S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에 GM의 생산기지를 활용하여 접근이 가능해진다면 이는 당장의 매출 증대는 아니더라도 시장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미래 시장 변화 예상
이렇게 여러가지로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분야에서의 최대 협력에 대해 앞으로의 시장변화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1. 전기차 및 친환경 기술 : 전기차와 수소차 기술의 공동 개발을 통해 두 회사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GM의 대형차 제조 노하우와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배터리 원자재의 공동 발주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시장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2. 글로벌 시장 확대 : 현대차는 GM의 공급망과 생산망을 통해 미국 내 시장에서 생산 능력을 배가할 수 있으며, GM 역시 현대차로부터 동일한 인프라를 확보할 경우 미국 외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미국 현지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달리고 있는 GM과의 협력은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3.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와 GM의 협력은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저가 모델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 현대차와 GM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됩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 협력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