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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에 엄청난 모래폭풍이 밀어닥쳤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무서운 모습이며, 이런  모래폭풍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이었는지 SNS에 다수 현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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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폭풍 경고에도 인명피해 발생

 지난 4일 이집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 발생한 모래폭풍으로 인해서 실내에 머물고, 밖에 다니지 말라고 경고하였으며, 그래도 나갈 일이 있다면 마스크를 쓰고 광고판등 아래를 지나지 말라고 안내를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판 사고로 인해서 1명이 목숨을 잃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참 말을 안 듣죠 사람이란 동물이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

 어떤 중요한 일이 있었기에 외출하고 그것도 위험한 광고판 아래로 지나갔을까요?

AFP 연합뉴스

 위 사진으로 보면 사고가 발생 한 지역이 차도로 보여지는데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그런 지경에 운행을 한 것은 아닐 테고 모래폭풍으로 어쩔 수 없이 머물게 된 것은 아닐지 생각됩니다.

 기사에는 광고판이 어떻게 되어 사람이 다쳤는지에 대한 내용은 자세히 나오지 않고 있네요.

영화 속 한 장면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은 봄만 되면 오는 그러니까 우리나라에도 요즘에는 계절의 영향이 많이 줄기는 했어도 황사가 봄에 심한데, 여기 이집트에서도 모래폭풍이 유독 봄에 더 심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번 오면 엄청난 모습을 보이는 모래 폭풍이 점점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어 나름 골칫거리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집트 매년 이때가 되면 병원마다 산소통을 비축해 놓고 있고 호흡기 환자가 급격히 늘어 지난달에는 5,000명 이상이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트위터오 올라온 모래폭풍 영상을 갈무리를 해봤는데요, 가만히 보니 영화 미이라에서 비슷한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역시 사막의 모래폭풍은 참으로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일전에 저런 비슷한 생김새를 한 구름이 몰려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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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위 사진처럼 갑자기 어두워지는 모습이 정말 공포스럽기 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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