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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범죄로 일본의 최악의 살인 사건으로 알려진 교토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의 범인 '아오바 신지'에게 사형이 구형되었습니다.
'아오바 신지'는 방화에 자신도 휘말려 전신 화상을 입었으나 이를 4년간 치료한 의사가 결국 상태를 호전시켰고 결국 법정에 세웠습니다.
죽지 말고 사형받아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의 범인 아오바 신지는 2019년 7월 교토 후시미구 모모야마에 있는 교토 애니메이션에 불을 질러 36명이 죽고 34명이 다치는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아오바 신지' 이 사람은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을까요?
그는 글을 쓰는 사람으로 교애니에 응모한 소설이 떨어지자 이에 원한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자기의 소설이 낙선되었다고 불을 지른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상황인가 싶은데요, 사람은 살면서 이와 같은 일을 정말 수도 없이 많이 경험을 할 텐데, 정말 뇌의 사고가 잘 못된 사람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는 그런 일을 어떻게 그렇게 행동할 수 있는 것인지, 피해자들은 괴물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아오바 신지'는 그렇게 잘 못된 선택을 하였는데 자신도 불에 휩쓸려 전신 화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지만, 한 의사가 '아오바 신지'를 재판에 세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치료하면서 사망할 확률이 97%를 넘는 상태임에도 결국 그를 호전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4년 만에 공판에 서게 되었고, 사형을 선고받은 것입니다.
해당 의사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 범인을 치료한 이유에 대해서, 피해자를 위해서라도 죽음으로 도망치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