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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한동안 이노래만 흥얼거리며 다니적이 있었습니다.

 어쩜 이런 노래가 다 있나 싶었고, 어쩜 홍콩 배우가 한국말을 잘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생겼던 그분 바로 가수 조정현입니다.

 우연하게 유튜브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채널 영상 갈무리

강남역 고구려가?

 가수 조정현이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라는 노래를 들고 가요계에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맑지만 묵지함과 흔들림 없는 목소리를 가지고 어디서 이런 선율의 노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노래를 부른 가수 '조정현'!!!, 하지만 어느순간 신기루처럼 사라져 안타까움을 자아냈죠!

 이런 모든 내용을 이 영상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근본적으로 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는 연예계의 모습은 당시에는 정말 가수를 배우를 노예로 부려먹는 연예기획사가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뉴스나 기사에는 기획사간 분쟁으로 문제가 있어 가수를 지속할 수 없었다고 했지만, 사실은 기획사를 상대로 소송을 한 최초의 가수로 낙인찍히며 대한민국에서 노래를 할 수 없구나 생각하여 가수를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매니저가 깡패였고 등등 이야기를 하는 가수 조정현의 모습에는 연민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 영상을 보도록 하시죠 !!

 

 

 

 저는 영상을 보다가 무엇보다 놀란 사실은 바로 고구려였습니다.

 '강남역 고구려에서보자' 이게 저와 같이 어울렸던 선후배 친구들과 했던 말이었는데, 그 고구려의 사장님이 가수 조정현이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에게 고구려는 이런 저런 추억이 많은 곳이었고 무엇보다 20대 한창 시절을 보냈던 그 장소였기에 감회가 새롭기만 합니다.

 

 지금은 원주 단계동에서 '클럽 본'이라는 곳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시는 가수 조정현을 응원하고 대표곡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와 '슬픈 바다'를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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