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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이야기

코로나 슈퍼 면역 자에 대해서

하늘항아리1 2022. 12. 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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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2019년 말 중국과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하는 시작을 알린 후 2020년 국내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나오면서 대한민국 전체가 힘들어지는 시간을 맞이 했습니다.

 뭐 저는 20년 21년에도 아무런 일 없이 잘 넘어가기는 했지만 22년 1월 평균 확진자수가 6천명대를 넘어서면서 대한민국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기고 조금 지난 5월에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아들이 먼저 코로나로 확진을 받더니 그 다음은 딸로, 그 다음은 제가 확진되는 상황이 3월말 4월 사이에 다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가족 중에 한사람이 확진이 되면 가족들은 어쩔 수 없구나 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으며, 특히나 어린 아이들을 둔 가정은 아이를 혼자 두는 것 자체가 힘든 상황이기에 감염은 불 보듯 뻔 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먼저 감염되었을때는 엄마가 옆에서 잘 돌봐 주었고 가족 확진에 대한 재택 근무제도가 없어 출근해서 일을 보았지만 두 번째 딸까지  확진이 되었을 때는 하루 재택 근무를 시행하였는데, 회사 부서내 감염 예방을 위한 제도라고는 하지만 하루 재택해서 그게 될까 싶기는 했었습니다.

 그렇게 재택 하루 하고 바로 출근 했는데 몸 상태가 살짝 이상함을 느끼고 다음날 출근하지 않고 바로 용인 보건소로 향해서 집에서 검사한 키트 확진 결과를 보여주고 최종 검사후 바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확진되다

 아 그렇게 해서 네 가족 중에서 세명이 차례로 확진되는 영광을 누리며 지금은 휴가 제도가 나라에서 없에버렸기에 쉴수 없지만 당시 만해도 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어서 집에서 방 하나에 틀어 밖혀 7일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다행히 다 치료가 잘 되었고, 저는 백신 예방 접종을 당시 기준으로 다 했기에 확진이 되어도 크게 몸이 아프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확진 판정 그날 밤부터 고통은 시작 되었습니다.

 

 밤에 한숨도 못자고 계속 기침에 가래에 열이 오르락 내리락 결국은 비대면 진료로 처방까지 받아 약을 먹었지만 소용없었고 아내는 그런 저를 위해서 목에 좋고 코로나에 좋을 만한 약을 구해 저에게 건내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몸관리를 하지 못한 죄인 것 같습니다.

 운동도 자주하고 살도 찌지 않은 그런 몸 상태였다면 그리고 저는 고혈압 관련 대사증후군 약을 먹고 있었기에 특별 관리군에 속했는데 그것도 몸관리를 잘했다면 그러지 않았을텐데 그렇게 쇠약해 졌지만 보통 생활할때 잘 모르기에 그냥 그렇게 보냈던 시간 때문에 몸에 병균이 침투 했을때 재대로 대응을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집니다.

 

 회사 그룹웨어 개인 일정표를 지금 살펴 보니, 코로나 이후로 얼마 되지도 않는 휴가를 4월, 5월에 몰아서 자주 사용했으며 대부분은 코로나 이후에 몰아썼고 그 이후는 생각해보면 힘들어서 그냥 쉬고 싶어서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글에도 올리기는 했지만 내년 2023년은 체력 키우기가 1위 목표로 한번 중장년의 삶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슈퍼 면역 자를 찾았다고?

 오늘 뉴스를 보니까, 미국 조지아주에 사는 한 남성이 슈퍼 면역자로 확인 되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존 홀리스' 이 사람은 2020년 미국 버지니아 조지 메이슨대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연구에서 담당 교수인 랜스 리오타 교수가 존 홀리스 혈액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90%를 무력화 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 혈액을 1만 배 희석했음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 한 결과 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엄청난 항체를 가지고 있다니!!, 그런데 보면 우리 주변에서도 온 가족이 다 걸리는데 자기만 안걸렸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희 집에서도 보면 딸, 아들, 그리고 저 이렇게 연타로 확진되면서 고생을 심하게 했는데, 아이들을 챙기느라 아이들과 떨어질 틈이 없었던 아내는 전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희안한 일이죠, 물론 우리가 의학자도 아니기에 무증상 감염으로 있다가 치유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이기에는 조금 이상할때마다 키트로 검사하고 아들, 딸, 이렇게 확진되었을 때 마다 가족이 다 가서 검사를 받았음에도 아내는 희안하게 잘 피해간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저의 아내도 슈퍼 면역자가 아닐까요 ? 

 인터넷 뉴스를 조금만 찾아보면 슈퍼 면역자의 특징 또는 비밀에 대해서 올린 기사들이 즐비 합니다.

 

 저도 슈퍼 면역자는 아니더라도 또 걸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자료

 위는 최근 확진자 수 추이를 보여 줍니다.

 무언가 확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고 또 다시 확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고를 반복 하고 있죠?

 네 바로 주말에는 검사를 안한다는 것과 노느라 바빠서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가 주초에 다시 검사하고 확진자 늘어나고를 반복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그래프만 봐도 지금 대한민국의 사람들이 이제는 코로나고 뭐고 아무렇지도 않다 하고 생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 기준 86,852명이 확진이 되었다는 수를 보고는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무섭기도 하고요

 

 다시한번 강조 하지만 우리모두 다 다시 조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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