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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쓸어간 '테라.루나' 대표 권도형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몬테그로에서 체포하고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는 경찰청 외사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해당 인물이 가진 신분증에 생년월일과 국적, 이름이 권대표와 일치하고 사진으로도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을 하면서도 "최종 확인을 위해 지문 정보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왜? 사기인가?
저는 금융에 문외한입니다.
정말 잘 모르는 사람으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으로 저축이외의 방법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던 부류에 속한 사람이죠, 그런 저에게 코인이라는 시장은 참으로 놀라운 시장이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하면서도 '왜 나는 그때!! 정말 얼마 하지도 않았을 때...ㅠㅠ"라는 생각을 하며 정말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코인의 대표 상품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유독 인기가 있는 리플 이정도 이름만 알고 있는데, 잠시 과거의 기억으로 돌아가면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를 했을 때 정말 금전적으로는 바닥을 치고 있었던 상태였었죠, 다행히도 출근해서 사람들과 가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정도는 되었는데 그 당시 비트코인의 가격이 1달러 정도였었죠 다들 비트코인에 선 듯 투자하지 못하던 시기였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비트코인을 예견하고 빨리 비트코인을 사라고 2013년대때 영상을 올린 내용을 알게 됩니다.
위에 1달러라고 말씀드린 이유도 이 영상 때문에 알게 된거죠, 그러니까 저는 원래부터 투자에 관심을 가지지도 못했고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상황이었던 때였기에 더더욱 이 영상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
그 영상을 소개하는 영상이 있어 공유합니다.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당시 인지했다면 아니 그냥 심심한데 함 사봐? 하는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면, 아니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거지만 5천 원 밥 먹을 거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먹고 1달러짜리 비트코인을 당시 샀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심 해보니 정말 관련 없는 저도 분통이 터지죠!!
단순히 1달러가 그러니까 1200원이 지금 시세로는 3천7백만원으로 가치가 올라있는 상태이니 더 웃긴 것은 이 비트코인이 과거 9천만 원 가까이까지 갔었던 적이 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12,000원을 투자했으면 지금은 3억 7천이 되어 있는 것이라 이 영상의 주인공처럼 여유돈 100만 원 1000만 원 있는 사람이 뭐 돈 버리는 샘치고 사놓자 했다면??, 그래서 주변에 부자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정말 쓸때 없고 부질없는 생각이라는 것 알지만!! 아시죠???
암튼 테라.루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서로 현재 화폐가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서로를 받쳐 주는 알고리즘으로 되어 있다 홍보를 하는 코인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동작을 하는 모습을 시장에서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처음 발행 코인의 때의 가격보다 많이 올라 10만 원 이상 가치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이 이런 구조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분석을 내놓기도 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고 홍보하던 구조를 잘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 세계 많은 투자자들이 이 테라. 루나 코인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다만, 어떤 원인인지 모르지만 알려지지 않은 한 투자자가 8500만 테라를 8450만 다른 코인으로 SWAP 했다는 공지가 올라오고 나서 불안해 하던 많은 투자자가 테라를 시장에 내놓게 되면서 한순간에 가격이 1달러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위에 잠시 언급한 것처럼 테라가 1달러 미만 화폐가지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루나가 동작을 하였고 잠시 화폐가치까지 다시 올라오기도 했지만, 시장에 나온 수많은 테라에 불안하던 실제 개미 투자자들이 더 떨어질 것을 예상하고 시장에 내놓는 현상이 바로 다시 발생하고 결국 테라. 루나는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완벽해 보였지만!!
정말 다른 스테이블 코인과 다르게 테라.루나는 완벽해 보이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서 그 구조가 깨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엄청난 손해를 보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구조가 완벽하다고 해도 사람의 심리 시장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 증명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량주고 기업이 잘 나간다고 해도 대한민국 경제가 하락기라면 우량주도 가치가 떨어지는 것처럼 말이죠!!
테라.루나의 폭락을 분석하는 어떤 방송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방송의 내용의 골자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쉽게 이야기해서 고객의 돈으로 다른 짓거리를 하고 그 짓거리를 해결하지 못하니 연쇄 부도가 나듯 시스템이 무너지는 상황이었다였습니다.
월급받은 것으로 카드를 다 메꾸고 다시 카드 생활을 하고 모자라면 대출을 받고 그 대출을 상황 하기 위해서 다른 대출을 받고 뭐 이런 짓거리를 했다는 내용인 거죠!!
KBS에서 테라. 루나의 폭락을 분석하는 기사를 소개해 드립니다.
정리
투자라는 것에 운이라는 것은 항상 붙어 다니는 요소입니다.
부동산으로 대박 난다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대박 나는 사람은 따로 있고 옆에서 그 흐름을 따라가던 사람들만 손해를 보는 대표적인 시장이 아닌가 하고요, 부동산뿐만 아니라 모든 부를 쌓는 시장이라는 것은 그 시장으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의 자금을 모아 결국 정책과 시장을 만드는 사람만 이득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서 투자에는 욕심이 없어야 하고, 경제공부 시장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그러까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중요한 점을 잊지 않는다면 크게 손해 보는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