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결국 1년 연장 공식 발동

 손흥민 기사를 보면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물론 현실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 토트넘은 1년 더 손흥민을 이용해 먹으려고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공식 발동하였습니다.

 손흥민은 이런 상황이 올 것이란 것을 알고 당시 계약에 이런 옵션을 넣었을까요?

 다시한번 정말 답답한 마음을 이야기해 봅니다.

 

mbc 뉴스 기사 갈무리

손흥민, 토트넘 1년 더 생활한다

 손흥민 상황에 대한, 혼자 생각한 현 상황 파악을 짧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 손흥민의 현 사태는 손흥민의 아버지 영향이 가장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축구에 대한 철학...!!???, 좋게 말해 철학이지, 아마 많은 제한과 절제를 강요받으며, 그래야 성공한다고 교육을 받아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최근까지 이슈가 되었던 손웅정 감독의 선수 폭행 고소 고발 사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강하게 교육하기로 알려진 손웅정 감독 아래 손흥민 선수가 직접 아빠에게 훈련받은 일화를 이야기한 것을 토대로 생각해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실제로 일반인이 생각했을 때 성공이라는 입지에 올라와 있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더 아버지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마 토트넘 잔류를 계속 선택하는 것도? 내가 보기에는? 이나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꾹 참고 희생하며 열심히 일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 80년대 의 잔재가 손흥민 선수를 지배하고 있고, 당연히 그런 것이 지금의 세대를 옭아매는 그런 기준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아직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성장동력이 지금의 성장에 발목을 잡는다'

 손흥민에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말이 어떤 뜻인지 잘 생각하고, 얼마 남지 않은 축구의 길에 최대한 자신의 커리어만 생각하고, 가끔은 '아빠가 틀렸어!!'를 왜 치는 그런 아들이 되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도, 손흥민 선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이해를 충분히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국대에서도 독일에서도 지금의 토트넘에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했다는 것을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손흥민, 토트넘과 재계약‥내년 여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