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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항상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인 중에 단연코 1위는 미세먼지와 황사입니다.
언젠가 저의 기억 속에 어느 날 회사 행사로 설악산 근처 동해 어디에 있을 때 리조트에서 나와서 걷는데 꼭 입자 굵은 먼지를 입에 넣고 씹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그런 경우는 없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이상한 것이 그렇게 황사가 심하고 해도 뉴스에서 그냥 황사가 심하다 이렇게 말을 가볍게 하고 넘어갔었고 우리들도 별다르게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그렇지 않죠, 이건 다른 내용이기는 하지만 탄소배출량으로 인한 환경의 책임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지구온난화부터 여러 가지 환경에 대한 국제적 이슈가 많아져서 더욱더 이 황사 미세먼지에도 관심이 많아진 것은 아닌지 생각됩니다.
코로나19의 영향
이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았을 때는 과학자가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 황사를 추출해서 실제 중국에 있는 황사 미세먼지와의 성분 조사로 인해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많지만 중국에서 상당한 양의 먼지가 들어온다라고 밝혀도 어떤 정신 나간 정치인이 계속 국내 화력발전소, 경유차 등 대부분 국내에서 미세먼지는 만들어졌다고 계속 말하기도 했는데,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이후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과 이후 호주와의 경제 분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중국의 많은 수의 공장이 멈추는 상황이 발생되었고, 실질적으로 국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 황사가 눈에 띄게 줄어든 사건으로 인해 완벽히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국이 원인이다라는 것이 증명되면서 그렇게 헛소리를 하는 정치인은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실제로 2020년부터 22년까지 미세먼지의 빈도와 정도는 많이 줄어들었고 이전처럼 심각해서 외출도 정말 힘들거나 하는 상황은 기저질환자를 제외하고는 생기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래 2023년에는 미세먼지 요요현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는 기사가 자주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다가 이제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수정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시절 정말 말도 안 되는 도시 봉쇄와 강압 정책으로 중국 시민들도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었고 경제활동도 멈추다시피 했는데 이제 위드 코로나 정책이니 이전 못했던 경제활동이나 공장들도 계속 가동하는 상황이 발생될 것이기 때문에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총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상 전문 학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황사 예측
저는 미세먼지, 황사와 태풍에 대해서 자주 확인하는 전 세계 기상 실시간 지도 서비스를 하나 알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온난화로 인해서 요동치는 편서풍의 관련하여 글을 썼을 때 소개했던 NullSchool이라는 사이트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서해 상하이 앞바다에서 살짝 회전하는 바람이 중국의 심한 먼지를 상하이부터 산둥, 베이징 근처 긁어다가 한국을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 관찰됩니다. ㅠㅠ
이 nullschool은 약 4일 앞까지 예측할 수 있어 급박하게 변하는 태풍이나 이런 미세먼지 같은 이벤트 관련 날씨는 기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확인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런 미세먼지, 황사에 대한 예보가 이 나라 대한민국에는 없는가? 있습니다.
조금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지만 우리들 휴대폰에 미세먼지 경보등 알림을 주기 위해 데이터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관이 있었습니다.
에어코리아
기관의 이름은 한국환경공단! 그 기관에서 우리에게 대기질에 대해서 정보를 주기 위해 에어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위 이미지는 에어코리아 홈페이지 메인 홈에 '우리 동네 대기정보'라는 이름으로 대기질의 정보를 표시하고 있는데 측정소 검색이라는 기능으로 자신의 집 주소를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측정소에서 측정한 정보를 표시하여 무언가 시민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기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줍니다.
금일 날짜 기준으로 24일에 인천, 경기도 남부, 충청도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상태가 좋지 않다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이 에어코리아 사이트도 자주 들어가서 본다면, 마스크나 황사 미세먼지를 위한 대책을 미리 세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제오늘 아직은 쌀쌀하고 새벽에는 춥기까지 한 기온이 아직 있지만, 이제 봄이 되었습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