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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성이라고 말하는 여러 가지 중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돈이 된다고 하면 엄청 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몰려 결국 몰린 사람들끼리 경쟁하다가 결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망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과거, 제 기억속에 남은 것을 꺼내보면 대표적으로 '찜닭'을 말할 수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인기를 끌고 정말 골목을 돌아서면 계속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가게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얼마 가지 못하고 결국은 전부 패업하는 상황이 발생했죠ㅠㅠ, 두 번째는 생맥주 전문점 '쪼끼쪼끼'입니다.
이 가게도 인기를 끌기 시작하니 이름은 똑 같이 할 수 없었던지 '쪼끼쭈끼', '쭈끼쪼끼' 등 정말 말도 안 되는 유사가게들이 넘쳐나기 시작했고, 결국 품질 문제나 수요와 공급에서 공급이 많아지며 또 줄줄이 패업하는 사태 또한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저는 정말 모르고 있던 분야,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Google에서 운영하는 Youtube라는 동영상 플랫폼 방송에 나타났고 이미 지금은 정말 엄청난 채널이 대한민국에서 생겨 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에 올라온 머니투데이 기사를 보면 '국민 529명당 1명이 유튜버'라는 제목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한 '유튜브 공화국'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 이정도 였으니 지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유튜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는 실제로 Youtube 영상에 붙어 나가는 광고로 인해서 실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유튜버가 대한민국에 많이 있고 한 사람이 하는 제작하고 올리는 영상이 아닌 기업으로 성장해서 전문 PD와 작가를 두고 운영하는 정말 방송국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는 채널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부분에서 살짝 부럽기도 합니다.
뭐 순수 수익 때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저도 노후에 돈을 벌기 위해서 이런저런 수단을 고민하고 학습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 더욱더 부럽습니다.
짧게 하나더 말씀을 드리면 SNS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의 SNS 소유자가 되면, 광고는 저절로 들어오고 그 수익으로 저같이 월급 마약으로 감정 노동하며 제 자신의 몸을 연료로 태워가며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적어도 직장인보다는 다른 삶을 살 수 있기에 블로그, SNS를 운영하는 사람 또한 정말 많이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네요ㅠㅠ
다만 나이 들어서 언제 잘릴지 모르는 직장 생활을 함께하면서 시작해서 그런지 체력도 따라주지 않고 해당 지식도 떨어져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기는 하지만요ㅠㅠ
다시 Youtube로 돌아가서, 제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연예인들의 Youtube 채널과 방송국의 Youtube 채널을 말씀드리려고 했었습니다.
한 20년 전쯤에 저는 주변 지인에게 이런 말을 들었었습니다.
'TV에 한번 나와 얼굴을 알린 계기 만으로 식당 차려 밥 먹고 돈을 충분히 벌 수 있는 것 같아!!'
여러분들도 어디서 이런 비슷한 말을 듣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그때도 그랬는데 지금은 환경이 20년 전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는데, 특히 Youtube라는 채널은 연예인 입장에서 적은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고 인지도를 통해 현재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조건 구독자 1,000명을 아주 쉽게 달성할 수 있으며, 물론 찾아서 보는 사람들도 많아 어느 정도 수익을 내는 것은 쉬운 일이라는 것을 다들 알아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방송국은 자신들이 원래 하는 일로 만든 여러 가지 영상 콘텐츠를 Youtube에 여러 분야 채널로 만들어 올리면서 또한 자연스러운 부 수익이 되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현상, 이 Youtube에는 없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있습니다.
만들어 놓고 1년 열심히 했지만 구독자가 늘지 않고, 단순히 수익을 보고 접근해서 자신이 가진 돈을 다 날리고 다시 직장의 세계로 돌아가는 사람이 무수히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콘텐츠와 그리고 인지도가 되는 방송계 사람들과 이런 말을 하면 저 스스로도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남자는 괴상하거나 오버된 리액션을 함께하는 방송으로, 다르게 표현해 어그로를 끄는 방송으로 그리고 여자는 조금 이쁘고, 체형이 좋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주 콘텐츠로 하는 방향으로 초기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방송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는 조금 다릅니다.
이런 류의 방송도 소비하는 층이 존재하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란 것, 그 이유는 바로 관음증!! 그러니까 Youtube라는 방송 플랫폼 자체가 여러 명이 같이 보는 TV라는 수단이 아니고 핸드폰이라는 혼자 보는 수단에 초점이 맞혀 있기 때문에 몰래 나만 보는 것이 가능해져 이런 방송은 없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요, 저는 그냥 궁금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Youtube에서 채널을 만들고 계속 자신의 모습이 나오거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계속 공유하는 데도, 이런 상황이 질려 Youtube를 멀리하는 상황이 혹시나 생길까? 하는 것이!!
하지만, 글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제가 할 수 있는 답은 '아니다'입니다.
정말로 이런 붐이 살아진다고 해도, 당장은 아니며 제가 죽을 때가 된다고 해도 그 시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부 수익을 만들려고 이런저런 노력을 하는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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