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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지나간 기억을 찾아보니 저는 중학교 때부터 온실효과를 배운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온실 효과는 무엇일까요?
저는 복잡한 과학적 원리를 오늘 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간단한 설명 들어 갑니다.
온실 가스가 대기 중에 분포하여 지구의 열을 우주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현상을 온실 효과라고 합니다.
정말 간단한 이론이죠, 이 온실 효과가 지구의 온도를 적절 한 수준 범위로 유지하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라 함은 대표적으로 수증기,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온실효과가 현재는 아주 큰 문제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지구의 연평균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 지금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 온난화는 이미 완성형
이렇게, 지구의 온도를 조금씩 높이고 있는 온실효과를 원인으로 발생한 문제를 지구 온난화라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는 1896년 스웨덴 과학자인 스반데 아레니우스(Svante A. Arrhenius)가 이 온실효과가 지구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온실효과로 인해서 생명이 살 수 없는 그런 행성이 우리 지구와 아주 가깝게 있습니다.
바로 개밥바라기라고 불리는 금성입니다.
금성은 태양에 더 가까이 있는 수성보다도 지표 기온이 더 높은데 이는 대기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이산화탄소로 인해서 금성으로 들어온 태양의 열이 순되어 우주 밖으로 나가야 하는 것을 대부분 다 가두고 있어 금성의 표면 온도는 400도까지 올랐습니다.
이처럼 온실효과는 정말 꼭 필요한 현상이기는 하지만 온실가스가 비 정상적으로 많으면 생명이 살 수 없을 정도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금성이 아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구는 그렇게 되면 안 되겠죠?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 서두에 잠시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 이 온실 가스를 배우면 따라서 바로 배우는 것이 지구 온난화인데 생각해보면 그때도 그리고 1896년에 규명을 했다는 것은 이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인데 왜 이렇게 무언가 조치를 하지 않고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지 순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잠시 생각해 보면 왜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욕심과 습관성 무관심 때문이며 산업혁명 때 보다도 지금은 더 빠르게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회가 되었으며 인간의 편리를 위해서 어떻게 해서든 수단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악함으로 인해서 지금의 결과까지 오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렇게 지구의 평균 기온이 그나마 서서히 오르던 것이 인간이 배출한 온실 가스로 인해서 지금은 급격히 오르고 있고 2100이 되면 산업혁명 시대보다 3.2도 오를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문제는 정말 평 기온이 3도 오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기근에 의한 사망 예상 수치가 3백만 명 정도, 20~50%의 생물 멸종, 해안 침수로 인해 1억 6천만 명 피해, 그리고 아마존 우림은 파괴가 된다고 합니다.
그냥 듣고만 있어도 무섭고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후 이변은 시작되었다
지금 현재도 기후 이상 현상은 세계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 위도 어디는 영하로 한파가, 유럽은 40도 폭염으로 가뭄, 산불이 발생하는 등의 사건이 지금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편서풍인 제트기류가 이전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원래는 자연스럽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곧바르게 불었다면 지금은 요동을 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차가운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제트기류를 벽으로 일정한 위도에서 잘 순환되고 있었는데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요동을 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의 기온과 기후가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는 날씨를 예측해서 보여주는 https://earth.nullschool.net/ 사이트에 가서 확인하여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일정하게 불어야 할 바람이 위로 올라가고 소용돌이치고 갈라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저 바람에 막혀 더운 공기가 오지 말아야 하는 상황임에도 요동쳐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생긴 공간까지 아래 더운 공기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하여 추워야 할 것이 지금 따뜻하고 덥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문제가 되는 유럽 쪽을 확인해보니 저는 기상학자가 아니기에 정확한 설명은 할 수 없지만 그냥 그림만 봐도 이건 뭐 엉망진창입니다.
왜 유럽의 날씨가 그렇게 기상이변이라고 까지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이 편서풍의 요동으로 문제는 과거보다 더 더운 공기가 북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이미 많은 양의 빙하가 녹았지만 더 많은 양의 빙하가 얼어 있어 물을 붙잡고 있어야 할 빙하가 녹아서 바다로 흐르게 되고, 담수인 많은 양의물이 바다로 들어가면서 염도가 떨어져 염도가 있어야 살 수 있는 바다 생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다의 해양 생물자원이 없어지면 이렇게 더 문제가 심각해져 더 많이 없어지면 당장 사람이 먹을 물고기 가 줄어들게 돼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것은 분명합니다.
심각한 해수면 상승
이렇게 지구 온난화 가속으로 지금 당장 피해를 입는 전 세계 각 지역이 있는데 그중에서 전 세계에 동일하게 문제를 만드는 현상이 해수면 상승입니다.
이미 베네치아는 잦은 홍수와 물이 넘치고 있으며 태평양 섬나라는 아예 땅이 없어지는 상황이어서 전 세계 나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궁금했습니다.
해수면 상승이 주는 대한민국의 해안 도시 피해를 그리고 지금 제가 사는 곳은 어느 정도 상승이 되어야 잠기는 것인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다음은 옐로 세계라는 사이트에 있는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션 페이지입니다.
URL : http://yellow.kr/sealevel.jsp
들어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이미지는 해수면이 50미터 상승했을 때를 예상한 것으로 이미 인천은 없고 시흥 안산 도 마찬가지고 서울도 없다고 봐야 하겠네요, 그래도 대한민국은 산이 70%인 땅이라서 안심해도 되는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저희 동네는 어느 정도 상승해야 잠기는지 해보니 96미터 상승하면 잠겼습니다.
문제는 안 잠긴 곳이 많아 괜찮아가 아니고 그 잠긴 곳 그렇게 대부분 잠긴 곳은 사람이 엄청 살고 있는 곳인데 그 사람들이 어디로 이동할까요? 그럼 어떤 상황이 발생할까요? 여러분은 그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의 환경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지 미미한 것이라도 실천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이 실천하는 것과 산업이 실천하는 것은 정말 다른 일인데 위 그림처럼 된다면 이미 산업계는 난리가 났을 상황이라 생각되어 개선할 노력을 하고 있겠지만 저런 상황에서 뒤늦게 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개선할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구의 환경 재난은 이미 시작했고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라고 이미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야 할 터전, 정확히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터전을 이런 식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작은 것부터라도 찾아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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