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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원년 우승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4차전 15대 4로 대승을 만들어 낸 LG트윈스의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대박 사건이 염경업 감독체제에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에도 너무나 기뻤는데, 이런 마음이 팬심이겠죠?
저는 MBC청룡부터 이어져온 팬심이라 그동안 LG트윈스의 힘든 시간을 눈으로 마음으로 보며 가슴 쓰림을 많이 겪었습니다.
LG트윈스의 팬이라면 다들 비슷한 감정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찌되었던 이번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기쁜 마음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LG트윈스의 시작은 그렇게 좋지 못했습니다.
1회에 2대1로 앞선 상황을 4회 동점 허용 뼈 아프게 9회 역전을 허용하며 역전 패를 맞이한 것에 속상도 했지만 그래도 1차전이니까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달래 주었습니다.
2차전은 1회부터 아 1차전에서 역전당한 것이 컸나 싶을 정도로 무너졌고 그것이 4대0이라는 점수를 만들어 처음부터 힘든 경기가 되겠구나 했지만, 3회 1점 6회, 7회 각 1 점식 따라붙더니 8회 2점을 내며 홈경기 1대 1을 만들어 원정으로 가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2차전에서 8회 2점은 타격에 강점이 있는 LG트윈스 포수 박동원의 역전 투런에는 온몸에 짜릿함이 몰려왔었습니다.
3차전은 정말 혈투에 혈투가 벌어졌습니다.
역전에 역전이 반복되며 KT와 LG트윈스는 정말 정신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팬들을 저의 마음을 힘들게도 기쁘게도 했습니다.
더구나 경기를 보면 지고, 안보면 이기고 하는 저의 이상한 징크스가 경기 내내 일어났고 그 결과가 마지막 피크를 찍은 것이 8회 박병호의 홈런이었습니다.
그래서 1회밖에 남지 않은 경기를 보지 말까도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팬이라면 그럴수 있겠어요, 좀 더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역전을 하기를 바랐고 그 바람이 이루어졌는지 9회 역전 쓰리런을 오지환이 날리면서 저의 아드레날린은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8대7역전승 !! 경기 영상에 박병호 얼굴이 반복해서 잡히면서 무뚝뚝한 표정을 하고 있었지만 이를 가는듯한 울분을 참고 있구나를 느꼈고 마음으로는 아타까움을 가졌지만 제가 응원하는 팀이 이겨 기분은 좋았습니다.
대망의 4차전 애석하게도 이 경기는 저는 하일라이트로만 봤습니다.
그러니까 경기 결과를 알고 보게 된 것이죠!, 15대 4!!! 정말 점수만 보고 짜릿한 느낌이 들기는 오랜만인 듯합니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무조건 보낸다라는 저 만의 불문율이 있어서 낮에 시간을 보냈고, 이 날도 저녁에 경기를 하겠지 하는 생각을 왜 했는지ㅠㅠ 아무리 채널을 돌려도 방송이 나오지 않았고 그래서 찾아보니 주말이라 낮경기 ㅠㅠ, '아 그랬었지!! 주말은 낮경기지!!' 하는 생각을 하고 결과를 보며 하이라이트를 반복 재생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시리즈 LG트윈스 우승
이제 1승만 남았습니다.
LG트윈스가 우승을 하는 것에 말이죠!!
오늘 오후 6시 30분에 경기가 있습니다.
무적 LG라고 외치며 간절하게 바랐던 한국시리즈 우승 이번에는 꼭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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