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뉴스를 보는데 이런 말이 보였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가 사자성어의 뜻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그냥 뜻만 들어도 '어 글을 잘못 적었다가는 정치적으로 매도당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올라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제가 투표를 시작하고 긴 시간이 흘렀다면 흘렀다고 할 수 있는 시간 중에 제가 그냥 생각해도 이런 정치는 없었다 싶을 정도의 생각이니 생각이 있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어떻게 생각할지 참 쉽게 예상이 됩니다. 오늘은 이 사자성어에 대한 저의 생각을 그냥 손 가는데로 적어 볼까 합니다. 고개 숙이는 학자들 어떤 나라던 불의한 정치의 힘에 굴복하고 살수 밖에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한다 생각합니다. 저라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

전주 수요일인지 목요일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들이 카톡으로 시장에 놀러 갈 수 있냐고 물어보는 메시지가 왔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래 시간 한번 만들어보자, 그렇게 이야기하고 주말이 왔습니다. 주말에는 집에서 해소 해야 하는 스케줄이 많아서 이렇게 저렇게 아들에게 핑계를 하면서 시간을 미뤘습니다. 누나도 시장에 가는 것 보다는 지금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서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서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은근슬쩍 토요일을 집에서만 보냈더니, 일요일이 되는 아침부터 오늘은 꼭 갈 거지? 하며 물어보는 아들의 부탁을 차마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아이들 아침 식사를 챙기고 설겆이를 끝내고 이런저런 정리를 했더니 벌써 시간이 11시!, 아이들에게 얼른 옷을 챙겨 입어라 그렇..

회사를 다니면서, 아니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자기의 삶을 내려놓는 사람이 한국에는 참 많습니다. 요즘 세상에서 욜로족도 있고 워라벨을 말하며 회사에서 너무 일을 강요하는 이상한 것을 강요하는 꼰대를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회사도 쉽게 옮긴다는 세상에서 무슨 말을 하시냐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94년부터 사회 생활을 시작한 제가 보는 지금의 사회생활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아직도 상사의 눈치를 보고 월급이라는 마약을 벗어 날 수 없어서 그냥 견디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체력을 사회생활에만 100 퍼센트 아니 120퍼센트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점에서 아직도 이 사회는 다시 봐야 할 것이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운 교수님은 방소에 나오..

오늘은 상속세 관련해서 글을 짧게 적어 보려 합니다. 참 어려운 단어입니다. '상속세', 고인이 된 속상함도 달래지 못했는데 집에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면 정말 할 일과 챙겨야 할 일이 많아집니다. 제가 이런 상황이 와서 이렇게 글을 적게된 것은 아니고요, 뉴스를 보다가 관련된 부동산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너무 많고, 보통 보면 뉴스라는 것이 소식만 전하지 그게 어떻게 하면,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말은 전혀 없어 답답한 마음만 더 생기게 하거든요! 그게 바로 뉴스입니다. 뉴스는 정말 사람 답답하게 하는데 아주 소질이 탁월한 소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래도 소식은 알아야 하니 뉴스를 안볼 수는 없습니다. 이 날도 뉴스의 내용에는 장황하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섞어서 소식을 전했지만..

오늘은 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런 글을 쓴다고, 그리고 저라는 사람이 궁금하지도 않을 텐데 당연 유명하지도 않은 사람이니까요, 사실 이 블로그도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시작한 것이기는 하지만 결국은 다른 SNS 했던 것처럼 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딸과 함께 집에서 나왔습니다. 딸이 중학생이 되고 정말 좋은 점은 아니 중학생이 되어서 좋다기 보다 딸이 커서 좋다고 해야 하는 것이 맞겠네요, 이렇게 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딸이 선택해서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딸은 좀 학교를 일찍 갑니다. 아니 심하게 일찍 갑니다. 저 처럼 소심한 성격을 표면 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속에 들은 끼를 어떻게 할 수 없어서 그 끼를 발해야 하는데 학교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