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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파업 예고

하늘항아리1 2024. 9. 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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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에서 오는 9월 4일 총파업을 예고하였습니다.

 좋은 조건에서 근무하기 위한 것으로 당연히 파업에 대해서 나쁜 생각은 없지만 저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사람으로서 출퇴근에 영향이 있을까 걱정입니다.

 

카프레스 기사 갈무리

경기 시내버스 총 파업 예고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2024년 9월 4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 요구가 주요 원인으로, 노조는 공공관리제(준공영제) 시급 12.32% 인상과 민영제 시급 21.86%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모든 파업이 그렇듯이 사측은 재정 여건상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서 파업이 실행될 경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경기도는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1. 전세버스 및 관용버스 투입 :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 탑승 거점에 전세버스 422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2. 마을버스 운행시간 연장 : 마을버스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예비 차량을 파업 노선에 투입합니다.
 3. 택시 집중 배차 : 개인택시와 일반택시의 집중 배차를 유도합니다.
 4. 경전철 및 전철 운행시간 연장 : 의정부, 김포, 용인 경전철의 운행시간을 연장하고 수도권 전철의 운행시간도 연장 및 증차할 예정입니다.
 5.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출근시간 조정 :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출근시간을 1시간 연장합니다.

 

 문제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처럼 다른 대표 교통 수단인 지하철이 없는 지역은 다른 곳보다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지만 지하철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버스 이용 승객 수요도 많지 않다는 내용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이런 이슈가 있을 때 항상 정책 적용에 소외되는 지역이어서 정말 걱정입니다.

 

 잘 협의가 되고 파업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 출퇴근 X치겠네" 경기도 버스, 싹 멈춘다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로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전세버스 투입, 택시 집중 배차, 경전철 연장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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