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전 냉동만두 안에서 목장갑이 나왔던 업체에서 이번에는 쇳덩이가 나왔다고 합니다.
냉동만두 업체는 쇳덩이가 나온 사건에 회사에 앙심을 품은 직원이 넣었을 것이다라고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말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jtbc 보도에도 이 쇳덩이가 냉동만두를 만드는 부속품이라고 보도하고, 냉동만두 업체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목장갑이 나온 냉동만두 그 업체
저는 냉동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는 사건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쇳덩이 사건의 냉동만두 업체가 목장갑 업체라는 기사를 보고 이 회사는 원래 그렇게 부주의한 업체구나 직원들의 위생과 청결에 그리고 제품을 만드는 기계 관리 및 투자에 소극적인 회사구나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조업의 경우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개발연구와 시설투자에 소극적이라면 그 기업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그런 공식 같은 말이 있는데요, 이 업체는 그런 말을 전혀 이행하지 않는 그런 업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 취업을 하면, 인력도 그냥 소비되는 자원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인건비도 적게 주고 그리고 관두면 다시 뽑으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진 회사들이어서 직원들의 고충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냉동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던 사건이 궁금해 기사를 찾아봤습니다.
이 기사에는 냉동만두 업체의 이름을 그대로 공개하였습니다.
다른 기사를 찾아보니 확실히 이 목장갑이 나온 냉동만두 업체 가 이번 쇳덩이가 나온 업체라 말을 합니다.
저도 냉동만두에서 목장갑이 나왔다던 기사에 게시된 냉동만두 포장지 형태와 이번 jtbc에서 보도한 냉동만두 포장지를 비교해보니 너무나 똑같았는데도 jtbc는 업체의 이름을 말하지 않고 보도를 끝냅니다.
업체의 대응 방법
해당 업체는 유기농 친환경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고 홍보하는 업체로 이름과 홍보 문구에 걸맞지 않게 이런 사건이 발생하여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값는다'라는 것이 있는데, 이 기업은 목장갑 사건에도 이번 쇳덩이 사건에도 이나라 정치인이 대응하는 방식과 어쩌면 그렇게 똑 같이 대응을 하는 것인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목장갑때는 항의하는 전화에 죄송하다는 말한 마디를 제대로 못해 뭇매를 맞으며 나중에 기업차원에서 사과문을 올리고 무기한 판매 중단이라는 선택을 하였는데 딱 1년이라는 시간 후 또다시 쇳덩이 사건이 발생했다니, 목장갑의 사건이 기업의 쇄신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렇게 고객 대응에 소홀히 한 업체는 이번 쇳덩이때도 냉동만두를 만드는 기계의 부품이 맞지만 어디서 이런 부품이 나오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안 되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대응을 하는 것 보면 기업의 문화가 전혀 바뀌지 않았음을 증명합니다.
업체 명은 알지만, 저는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위 공유한 기사 두개를 보시면 명확히 나오니 보시고 당분간은 해당 업체의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이번 두 번째 사건으로 인해서 받은 기업의 좋지 않은 이미지를 다시 만들기 위해서는 아마 내부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는 그런 쇄신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또 뭔가 문제가 되는 사건이 발생할 것이고 세 번째 또 동일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소비자가 외면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위험한 스탤스 자동차 이젠 안되!! (Feat. 트랙터는?) (0) | 2023.12.26 |
---|---|
청주 눈썰매장 붕괴로 중상 2명 경상 1명 (0) | 2023.12.25 |
퇴근 못하는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 (Feat. 근무시간) (0) | 2023.12.24 |
어제보다 추운 한파 왜? (2) | 2023.12.22 |
군인을 호구로 아는 지역 주민이 문제다 (0) | 2023.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