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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음에 감사합니다.
청주 눈썰매장 시설물이 붕괴하여 중상 2명, 경상 1명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눈썰매장 시설물 붕괴
24일 오후에 청주시 남일면에 소재한 눈썰매장의 시설물이 붕괴하여 시민 10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주소를 기반하여 어디의 시설물인지 바로 검색해보니 농업기술센터 눈썰매장으로 바로 검색이 되었습니다.
해당 위치의 스카이뷰로 본 이미지와 위 이미지의 오른쪽 상단의 건물 모양으로 볼 때 이 눈썰매장은 겨울에만 가건물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눈썰매장으로 추정됩니다.
아래 이미지의 빨간색 동그라미 표시가 위 이미지의 우측 상단에 있는 건물과 동일합니다.
저렇게 평평한 곳에 가건물로 눈썰매장을 만들어 놓은 것이죠, 여름에는 수영장을 만들어 운영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보면 이렇게 가건물로 만들어 눈썰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그 가건물 위에 올라가 눈썰매를 타면 눈썰매에 의한 진동 등으로 가건물이 흔들리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 썰매장은 썰매장 이용자가 올라가는 부분의 비닐하우스 처럼 해 놓은 부분이 무너진 것으로 비닐하우스를 보면 쇠파이프로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그냥 비닐로 덮어 만드는데, 농사를 짓는 비닐하우스도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썰매장도 동일하게 만들어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눈썰매장은 23일 개장후 하루 만에 사고가 발생하였고 청주시가 민간업체에 위탁을 맞긴 것으로 경찰은 안전관리 등의 사안으로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