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와 이 사진이 정말인가요?
저는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정말 뭔가 디자인으로 일부러 이런 것을 했나 싶을 정도로 사진만 봐서는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페인트라도 다시 칠 좀 하지 그것도 하지 않고 이렇게 운행을 한다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의구심이 발생합니다.
누더기열차 무궁화호
이전에는 통일호도 있었고, 그보다 낮은 등급인 비둘기호 도 있었습니다.
비둘기호에 대한 기억은 강원도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정말 플랫폼 승차장도 없는데서 정차하고 노인분이 타시면 자리 양보도 해야 하는 그런 기억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통일호, 비둘기호는 없어지고 그 당시 기억으로 가장 좋은 열차인 새마을호 바로 밑이라 그것도 비싸도 못 타던 열차 무궁화호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에 조금은 속상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위 사진은 익명의 한 철도 전문가가 21세기 이런 세상에 다른 곳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이런 누더기 열차를 운행하는 것이 말이냐 되냐며 이야기하였다고 기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철도 전문가의 외국에서 온 지인이 서울역에서 본 열차라며 놀라서 사진을 보내 줬고 해당 객차는 카페차로 간단한 음료나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칸이었고 사진에 보면 승객이 앉아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코레일에 해당 열차에 대해서 문의한 결과 해당 열차가 당시 운행한 것은 맞으며 폐차를 앞둔 차량이었다고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어서 해당 열차는 사진이 촬영된 지 15일 후 4월 15일에 폐차 처리 되었다고 해명하였습니다.
참 웃긴 것 같습니다.
폐차를 앞둔 열차를 운행한다는 것이 하기는 우리도 자동차를 폐차 직전까지 운행을 하고 폐차를 하니까 내용은 이해가 가지만 폐차를 앞두었다고 저렇게 운영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 정도로 누더기가 된 것이라면, 짧은 시간에 저렇게 된 것이 아닐 텐데 그렇다면 한참을 관리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닌가로 의심이 드는데 그건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