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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실수를 하는 동물이라고 하죠, 잘 모르고 정말 생존만 있는 동물들은 여러 가지로 시도도 해보고 먹어서는 안 되는 먹이를 먹었다가 된통 당하거나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고 있던 다른 무리도 먹어서는 안 되는구나를 배우고 그러면서 그 들의 종에 정해진 것은 무조건 지키는 행동 그것을 습성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인간이라고 그런 것이 없겠어요?
유럽 백인들은 아주 긴 시간 동안 노예라는 이름으로 흑인을 힘들게 하였고, 당시 지리적인 위치나 대양으로 퍼져 나가는 방향이 아프리카 쪽이었으니 망정이지 그것이 동쪽으로 아시아를 향했다면 다른 이야기가 되어있겠죠, 이 들은 그런 그당 시 습성을 몸이 잊지 못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인종차별은 죄
제가 그래서 이 사람을 두둔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인종차별은 죄이며 그 죄를 저지른 사람은 죗값을 받아야 하며 자신도 그에 비슷한 고통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은 다른 동물과 다르게 본능을 거스르는 행동을 할 수 있는 종으로 그것이 옳은 일이라면, 그리고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면 하고 싶어도 스스로에게 하지 말라고 머리가 지시를 할 수 있는 종이기 때문인 겁니다.
그러므로 이 인종차별을 한 사람은 죗값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트넘 구단의 대응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 선수를 향해 자신의 눈을 찢는 '인종차별 행위'를 한 관객에게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시 손흥민은 지난 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 89분을 뛰고 교체로 기립박수를 받으며 경기장을 빠져나오던 중 인종차별을 당하였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관객이 원정 응원석 앞을 지나가는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행동을 하였는데 이는 동양인을 향한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동'에 해당합니다.
이 행동이 방송 카메라에 잡혔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하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고 합니다.
이에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서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가장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찰과 협력해 해당 관객을 찾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대응
이번 손흥민의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서 상대 팀이었던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도 이 해당 관객을 찾는데 나섰고, 신원이 특정될 경우 경기장을 못 들어오게 하는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렇게 대처하는 것에 어떻게 보면 이런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과거의 사건
손흥민은 이 사건 이외에도 과거 수차례 '인종차별의 희생양'이 되어왔습니다.
작년 8월 손흥민을 향해 눈을 찢는 행위를 했던 관객은 벌금 726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약 113만 원의 벌금을 내야 했으며, 이후 3년간 축구 관람 금지 제재를 받았던 일도 있었고, '개고기나 먹어라'라는 욕설을 한 웨스트햄 팬들 뿐 아니라 해설자가 손흥민에게 '무술(Martial arts)을 한다'라고 말해 비판을 받기도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전처럼 대 놓고 피해를 줘도 처벌을 받지 않는 세상에서 이제는 처벌을 하는 세상으로 바뀌었지만 아직 인종차별에 대한 인간의 본능은 좋아지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에게 그것이 잘못이며 죄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지도와 체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확실히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반복되는 일을 줄여 나가려 하죠, 이 처럼 이런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은 좀 더 강화해야 하고, 끝까지 찾아 처벌을 해야 하는 방향으로 당분간은 지속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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